동양고전종합DB

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고문진보전집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待酒不至
李白
太白 沽酒以待賓이러니 久而酒不至故 賦此詩하여 以寄興耳
玉壺繫靑絲러니
沽酒來何遲
山花向我笑하니
正好銜盃時
晩酌東山下하니
流鶯復在玆
春風與醉客
今日乃相宜注+ 晩酌東山下……今日乃相宜 : 得酒之遲하여 晩酌於東山之下하니 猶及春風流鶯轉和之時也
술을 기다려도 오지 않다
이백
李太白이 술을 사서 손님을 대접하려 하였는데, 오래되어도 술이 이르지 않으므로 이 시를 지어서 흥을 붙인 것이다.
옥병에 파란 끈 매달았는데
술 사러 가서 어이 늦게 오는가.
산꽃이 나를 향해 웃으니
바로 술 마시기 좋은 때라오.
저녁에 東山 아래에서 술 마시니
날아다니는 꾀꼬리 다시 여기에 있구려.
봄바람과 취한 손님
오늘 참으로 서로 어울리네.注+술이 늦게 와서 東山의 아래에서 저녁에 술을 따라 마시니, 오히려 봄바람이 불고 꾀꼬리가 아름답게 우는 때에 미친 것이다.
賞析
이 시는《李太白集》23권에 실려 있다. 앞의 네 구는 시의 제목처럼 술을 시켜놓고 기다리는 심정을 읊었고, 뒤의 네 구는 술을 마셔 흥이 오르고 만족한 모습을 읊었다.
南龍翼〈1628(인조 6)-1692(숙종 18)〉의《壺谷集》5권에도 술을 기다리는데 술이 나오지 않아 무료하던 차에 읊은 내용의 시가 있다.
“술을 기다리니 날이 장차 저물고 시를 읊으니 가을이 이미 다하였네. 훌륭한 벗 참으로 해후하니 좋은 경치 감상할 만하네. 우선 차가운 꽃과 짝하여 자고 인하여 아름다운 달과 함께 보노라. 덧없는 인생 백년 중에 이런 기쁜 만남은 어렵다오.[待酒日將盡 吟詩秋已殘 良朋眞邂逅 勝景可盤桓 且伴寒花宿 仍携好月看 浮生百年內 歡會此爲難]”
林億齡〈1496(연산군 2)-1568(선조 1)〉의《石川詩集》3권에도 같은 제목의 시가 있다.
동영상 재생
1 대주부지 179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