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古文眞寶前集

고문진보전집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고문진보전집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流夜郞贈辛判官
李白
昔在長安醉花柳하여
同盃酒
氣岸遙凌豪士前하니
風流肯落他人後
夫子紅顔我少年이니
章臺走馬著金鞭이라
文章獻納이요
歌舞淹留玳瑁筵이라
與君相謂長如此러니
寧知草動風塵起
하니
秦宮桃李向誰開
我愁遠謫夜郞去하니
何日金雞放赦回注+何日金雞放赦回 : 唐中書令放赦日(치)金雞於仗南하니 竿長七丈이요 雞首銜絳幡七尺하여 以放赦하니라
夜郞으로 유배가며 辛判官에게 올리다
이백
옛날 長安에서 꽃과 버들에 취하여
五侯 七貴와 함께 술 마셨다오.
氣槪가 멀리 豪士의 앞에 능가하였으니
風流가 어찌 타인의 뒤에 뒤지려 하였겠는가.
夫子는 紅顔 나는 少年이었으니
章華臺에 말 달리며 금채찍 잡고 있었네.
文章을 지어 麒麟殿에 올렸었고
歌舞하며 玳瑁로 꾸민 자리에 머물렀었다오.
그대와 서로 장구히 이와 같으리라 생각하였으니
어찌 草木이 동하여 風塵이 일어날 줄 알았겠는가.
函谷關에 갑자기 胡馬 쳐들어와 놀래니
長安 궁중의 桃李花 누구 향해 피는가.
나는 시름겹게 멀리 夜郞으로 유배가니
어느 날 金雞 아래 사면받고 돌아올까.注+唐나라 中書省에서 赦免하던 날에 금닭을 儀仗의 남쪽에 꽂아놓으니, 깃대의 길이가 일곱 장이고 닭의 머리에 일곱 자 되는 붉은 깃발을 붙여서 赦免을 알리게 하였다.
賞析
이 시는《李太白集》11권에 실려 있다. 이백이 永王 璘의 일 때문에 죄를 얻어 夜郞으로 유배갈 적에 벗인 判官 辛某에게 준 것으로, 과거의 화려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현재의 불행한 처지를 한탄한 내용이다.
역주
역주1 五侯七貴 : 五侯는 한 가문에 侯로 봉해진 자가 다섯이나 되는 權門勢家를 이르며 七貴 역시 貴人이 일곱 명이나 되는 집안을 이른다.
역주2 麒麟殿 : 漢나라 때 未央宮에 속해 있던 궁전으로, 아름다운 궁전의 범칭이다.
역주3 函谷忽驚胡馬來 : 函谷은 長安 부근에 있는 관문으로 오랑캐인 安祿山이 쳐들어와 도성인 장안이 진동함을 말한 것이다.
동영상 재생
1 유야랑증신판관 698

고문진보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