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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文眞寶後集

고문진보후집

범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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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稼說〉送同年張琥
蘇軾
蓋嘗觀於富人之稼乎 其田 美而多하고 其食 足而有餘하니 其田 美而多 則可以更休而地力得完이요 其食 足而有餘 則種之常不後時하고 而斂之常及其熟이라 富人之稼 常美하여 少秕而多實하고 久藏而不腐하나니
今吾 十口之家而共百畝之田하여 寸寸而取之하고 日夜而望之하여 鋤耰銍刈 相尋於其上者如魚鱗而地力竭矣 種之常不及時하고 而斂之常不待其熟하니 此豈能復有美稼哉
古之人 其才非有大過今之人也 其平居 所以自養而不敢輕用하여 以待其成者 閔閔焉如嬰兒之望長也하여 弱者 養之하여 以至於剛하고 虛者 養之하여 以至於充하여 三十而後仕하고 五十而後爵이라 伸於久屈之中하고 而用於至足之後하며 流於旣溢之餘하고 而發於持滿之末하니 此古人之所以大過人而今之君子所以不及也
吾少也 有志於學이러니 不幸而早得與吾子同年하니 吾子之得 亦不可謂不早矣 吾今雖欲自以爲不足이나 而衆且妄推之矣 嗚呼 吾子其去此而務學也哉인저 博觀而約取하고 厚積而薄發이니 吾告吾子 止於此矣로라 子歸過京師而問焉이면 有曰轍子由者하리니 吾弟也 其亦以是語之하라

고문진보후집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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