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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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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看易 且要知時 凡六爻 人人有用이라
聖人 自有聖人用하고 賢人 自有賢人用하고 衆人 自有衆人用하고 學者 自有學者用하고 君有君用하고 臣有臣用하야 無所不通이니라
因問 坤卦是臣之事 人君 有用處否 先生曰 是何無用이리오
如厚德載物注+坤卦象曰 地勢坤이니 君子以하야 厚德載物이라하니라 人君 安可不用이리오


55.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였다.〉
“《주역周易》을 볼 때에는 우선 때를 알아야 하니, 무릇 여섯 가 사람마다 쓸 곳이 있다.
성인聖人은 본래 성인聖人의 쓸 곳이 있고, 현인賢人은 본래 현인賢人의 쓸 곳이 있고, 중인衆人은 본래 중인衆人의 쓸 곳이 있고, 학자學者는 본래 학자學者의 쓸 곳이 있고, 군주는 군주의 쓸 곳이 있고, 신하는 신하의 쓸 곳이 있어서 통하지 않는 바가 없다.
인하여 ‘곤괘坤卦는 신하의 일이니, 임금도 쓸 곳이 있습니까?’ 하고 묻자, 이천선생伊川先生이 말씀하기를 ‘어찌 쓸 곳이 없겠는가.
예컨대 으로 만물을 실어준다注+곤괘坤卦상전象傳〉에 이르기를 “지형地形이니, 군자君子가 이것을 보고 응용하여 후한 으로 만물萬物을 실어준다.” 하였다.는 것을 임금이 어찌 쓸 수 없겠는가.’ 하였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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