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近思錄集解(2)

근사록집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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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謝顯道從明道先生於扶溝注+按 在號縣하니 明道嘗爲主簿하시니라러니 明道一日 謂之曰 爾輩在此相從호되 只是學顥言語
故其學 心口不相應하나니 盍若行之
請問焉한대 曰 且靜坐하라
伊川 每見人靜坐하시면 便歎其善學하시니라
心以靜而定하고 理以靜而明이니라
朱子曰
靜坐則收拾得精神定하야 道理方有湊泊處니라


64. 사현도謝顯道(謝良佐)가 명도선생明道先生부구扶溝注+살펴보건대 호현號縣에 있으니 명도明道가 일찍이 이곳의 주부主簿가 되었었다.에서 수행隨行하였는데, 명도明道께서 하루는 이르시기를 “그대들이 여기에 있으면서 서로 종유從遊하나 다만 나의 말만을 배운다.
이 때문에 그 학문學問이 마음과 입이 서로 호응하지 않는 것이니, 어찌하여 행하지 않는가?” 하였다.
행할 방법을 묻자, 말씀하기를 “우선 정좌靜坐하라.” 하였다.
그리고 이천伊川은 언제나 사람들이 정좌靜坐하는 것을 보시면 곧 잘 배운다고 감탄하시곤 하였다.
마음은 고요함으로 인해 안정되고 이치는 고요함으로 인해 밝아진다.
주자朱子가 말씀하였다.
정좌靜坐하면 정신을 수습收拾하여 안정되어서 도리道理가 비로소 머물 곳이 있게 된다.”



근사록집해(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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