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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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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在衛할새 昧旦晨興이라 顔回侍側이라가 聞哭者之聲甚哀
공자가 나라에 있을 때 동이 틀 무렵 일찍 일어났다. 안회가 곁에서 모시다가 매우 구슬프게 을 하는 자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子曰 回 汝知此何所哭乎 對曰 回以此哭聲 非但爲死者而已 又有生離別者也리이다
공자가 물었다. “야! 너는 이것이 무슨 곡소리인 줄 알겠느냐?” 안회가 대답하였다. “제 생각에 이 곡소리는 죽은 사람을 위해서일 뿐만 아니라 또 생이별하는 일이 있어서 우는 소리일 것입니다.”
子曰 何以知之 對曰 回聞桓山之鳥 生四子焉이러니 羽翼旣成 將分于四海할새 其母悲鳴而送之
공자가 물었다. “어떻게 아느냐?” 안회가 대답하였다. “제가 듣기로 에 사는 새가 새끼 네 마리를 낳았는데 새끼들이 날 수 있게 되어 四海로 흩어져 날아가려고 하자 그 어미가 슬피 울면서 그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哀聲有似於此하니 謂其往而不返也 回竊以音類知之하노이다
어미의 슬픈 울음소리가 이 곡소리와 비슷하니, 떠나가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소리가 비슷하여 알았습니다.”
孔子使人問哭者한대 果曰 父死家貧하여 賣子以葬하고 與之長決하니이다 子曰 回也 善於識音矣로다
공자가 사람을 시켜 곡을 하는 자에게 물으니, 곡을 하는 자가 과연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아버지가 죽었는데 집이 가난하여 자식을 팔아 장례를 치르고 자식과 영영 이별하려고 합니다.” 공자가 말하였다. “회는 소리를 잘 식별하는구나.”
역주
역주1 18-2 : 이 부분은 四部叢刊本을 저본으로 하였다.
역주2 桓山 : ≪說苑≫ 〈辨物〉에는 ‘完山’으로 되어 있는데, 전설 속의 지명이다. 뒤에 형제간의 이별의 슬픔을 비유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1.2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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