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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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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子路問於孔子曰注+子路問夫子言이라 君子亦有憂乎注+君子有所憂否잇가 子曰 無也注+夫子言 無憂니라 君子之修行也注+夫君子之行己 其未得也注+未得其志 則樂注+ 音落이라其意注+自能陶其情이라하고
旣得之注+此志已遂하여는 又樂其治注+又能安其事 是以有終身之樂하고 無一日之憂注+故君子常樂而不憂어니와
小人則不然注+小人反是하여 其未得也注+所求未得이라 患弗得之注+惟恐不得이라하고 旣得之注+所求旣得이라하여는 又恐失之注+又懼其失이라 是以有終身之憂하고 無一日之樂也注+故小人常憂而不樂이라니라


자로가 공자에게 물었다.注+자로가 부자에게 물은 것이다. “군자도 걱정이 있습니까?”注+군자도 걱정하는 것이 있느냐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없다.注+부자가 말하기를, “걱정이 없다.”라고 한 것이다. 군자의 몸가짐은注+대저 군자의 몸가짐은 다음과 같다. 뜻을 얻지 못하여서는注+그 뜻을 얻지 못한 것이다. 자신의 뜻을注+頭註:(즐거워하다)은 음이 이다. 즐거워하고,注+스스로 그 성정을 도야하는 것이다.
뜻을 얻고 나서는注+자신의 뜻을 이루고 난 뒤이다. 또 잘 다스려짐을 즐거워한다.注+또 그 일을 편안히 여기는 것이다. 이 때문에 종신토록 즐거워할 뿐 하루의 근심도 없는 것이다.注+그러므로 군자는 항상 즐거워하고 걱정하지 않는 것이다.
소인은 그렇지 않아注+소인은 이와 반대이다. 구한 바를 얻지 못하여서는注+구한 바를 얻지 못한 것이다. 얻지 못함을 근심하고,注+얻지 못함을 걱정하는 것이다. 구한 바를 얻고 나서는注+구한 바를 이미 얻은 것이다. 또 잃어버릴 것을 근심한다.注+또 잃을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종신토록 걱정할 뿐 하루의 즐거움도 없는 것이다.注+그러므로 소인은 늘 근심하고 즐거워하지 않는 것이다.


역주
역주1 20-5 : 저본의 표제에 “군자는 걱정이 없다.[君子無憂]”라고 되어 있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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