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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家語(1)

공자가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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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楚昭王 渡江注+楚王渡江이라할새 江中有物大如斗注+江水中有一物大如斗한대 圓而赤注+形圓而色紅이라이라
直觸王舟注+直扺王舟어늘 舟人取之注+舟人取之하여 以上於王이라한대 王怪之注+楚王怪見이라하여 使使注+使 上如字 下去聲이라問於孔子注+使人至魯하여 問夫子한대
子曰 此萍實也注+夫子與使者言호되 此萍草之實也 可剖而食之 吉祥也注+可破開而食이니 吉祥之兆也 唯霸者爲能獲焉注+唯諸候之伯者 方得此物이라이라하다 王食之한대 大美注+楚王剖食之하니 其味甚美
子遊問曰注+子游因而問於孔子 夫子何以知其然注+夫子因何得知此物可食잇고이니잇고 曰 吾昔之鄭할새 過乎陳之野注+子言 我昨往鄭國할새 經過乎陳國之野하여 聞童謠호니
注+聞兒童之歌云이라 楚王渡江 得萍實注+楚王過江 得此萍實이라이라 大如斗赤如日注+如斗之大하고 如日之赤이라이라 剖而食之하니 甛如蜜注+破而食之하니 其甘如蜜이라이라하니 此楚王之應也 吾是以知之注+此乃楚王之吉兆也 我故知也


8-11 昭王이 강을 건널 때에注+초왕이 강을 건넌 것이다. 강에 한 말 정도 크기가 되는 물건이 있었는데注+강에 크기가 한 말 정도 되는 물체 하나가 있는 것이다. 둥글고 붉었다.注+모양은 둥글고 색깔은 붉은 것이다.
그대로 와서 소왕의 배에 부딪치자注+그대로 와서 왕의 배에 부딪친 것이다. 뱃사람이 건져서 소왕에게 올렸는데注+뱃사람이 건져서 왕에게 올린 것이다. 소왕이 괴이하게 여겨注+초왕이 괴이하게 본 것이다. 使臣을 보내注+頭註:使는 위는 본래 글자의 의미(시키다)이고 아래는 去聲(사신)이다. 공자에게 묻게 하였다.注+사람을 보내 노나라에 가서 부자에게 묻게 한 것이다.
공자가 말하였다. “이것은 이다.注+부자가 사신에게 말하기를, “이것은 부평초의 열매이다.”라고 한 것이다. 쪼개서 먹을 수 있으니 吉祥의 조짐이다.注+쪼개어 먹을 수 있으니 吉祥의 조짐인 것이다. 霸者만이 이 물건을 얻을 수 있다.”注+제후 중에 패자만이 이 물건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소왕이 먹었는데 매우 맛있었다.注+초왕이 쪼개서 먹으니 그 맛이 매우 좋은 것이다.
萍實通謠萍實通謠
子游가 물었다.注+자유가 이로 인하여 공자에게 물은 것이다. “부자께서는 어떻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셨습니까?”注+부자께서는 어떻게 이 물건이 먹을 수 있는 것인지 아셨느냐고 한 것이다. 공자가 대답하였다. “내가 예전에 나라에 갈 때 나라의 들판을 지나가다가注+공자가 말하기를 “내가 지난번 나라에 갈 때 나라의 들판을 지나갔다.”라고 한 것이다. 동요를 들었는데,注+다음과 같은 동요의 가사를 들은 것이다.
‘초왕이 강을 건너다가 평실을 얻었네.注+초왕이 강을 건너다가 이 평실을 얻은 것이다. 크기는 한 말 정도 되고 붉기는 해와 같네.注+한 말 정도 크기가 되고 해처럼 붉은 것이다. 쪼개어 먹으니 꿀처럼 달구나.’注+쪼개 먹으니 꿀처럼 단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것은 초왕의 吉兆이다. 내가 이 때문에 안 것이다.”注+이것은 바로 초왕의 吉兆이다. 내가 이 때문에 알았다고 한 것이다.


역주
역주1 萍實 : 萍蓬草에 달린 감미로운 과실이다.

공자가어(1) 책은 2020.12.0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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