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集評]○ 語意好 然淮上實無山也 - 淸 沈德潛, 《唐詩別裁集》 卷11
○ 此篇多用虛字 辭達有味 - 明 謝榛, 《四溟詩話》 卷1
○ 人如浮雲易山 一別十年 又若流水去無還期 二語道盡別離情緖 - 明 周珽, 《唐詩選脈會通評林》 卷33
[集評]○ 시어의 뜻은 좋으나, 회수가에는 실제로 산이 없다.
○ 대개 平淡함과 是非는 정이 깊은 자는 할 수 없는 것이다.
만약 줄곧 평담하기만 하다면 결국 마른 나무가 죽어 없어지는 것과 같으니, 일찍이 무엇을 족히 취하겠는가.
이 위소주(위응물)의 3수는 지극히 깊은 정이 있어 이른바 “보이는 것이 심상한 듯하지만 가장 奇崛하고, 이룬 것은 쉬운 듯해도 오히려 어렵다.”는 것이다.
○ 이 시는 虛字를 많이 사용하여 시어의 의미 전달이 분명하면서도 음미할 만하다.
○ 사람은 뜬구름처럼 흩어지기 쉬워 한번 이별이면 10년이고, 또 흐르는 물과 같아 한번 가면 돌아올 기약이 없다고 한 말들은 이별의 정서를 곡진하게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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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 회상희회양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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