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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詩三百首(3)

당시삼백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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劉長卿
靜聽
古調雖自愛
今人多不彈


〈거문고를 타다〉
유장경
칠현금 위로 넘실거리는 소리
조용히 들으니 솔바람 차겁구나
옛 노래 절로 사랑스럽건만
요즘 사람 다 타지 않는구나


역주
역주1 彈琴 : 《劉隨州集》에는 제목이 ‘聽彈琴’으로 되어 있다. 시 가운데 ‘靜聽’이란 말에 섬세한 맛이 있으므로 ‘聽彈琴’이 타당해 보인다.
역주2 泠泠七弦上 : ‘七弦’이 ‘七絲’로 되어 있는 본도 있다. ‘七弦’은 七弦琴을 말한다. 古琴이라고도 한다. ‘泠泠’은 본래 물소리를 말하지만 여기서는 거문고의 淸越한 소리를 형용한 것이다.
역주3 松風寒 : 이 구절은 솔숲에 부는 바람소리를 통해 凄淸한 거문고소리를 암시한다. ‘松風’은 琴曲 가운데 〈風入松〉이라는 曲調名을 나타내기도 하니 重意的인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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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38 탄금 166

당시삼백수(3)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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