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자가 말하기를 “
진환공陳桓公이 바야흐로
천왕天王의
총애寵愛를 받고 있고,
注+[부주]林: 이때 진환공陳桓公이 생존하였으니 시호諡號가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시호를 쓴 것은 좌씨左氏가 추후追後에 기록했기 때문이다.진陳나라와
위衛나라는 바야흐로 화목하니, 만약 주우가 진환공에게
조현朝見하여
진陳을 시켜 대신
천왕天王에게 요청하게 한다면 반드시 천왕을
조현朝見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하니, 석후는 주우를
수종隨從하여 진나라로 갔다.
注+[부주]林: 여如는 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