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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左氏傳(1)

춘추좌씨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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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좌씨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經]二十九年春 新延廐注+傳例曰 書 不時 言新者 皆舊物不可用 更造之辭하다
29년 봄에 연구延廐를 새로 지었다.注+전례傳例에 “기록한 것은 때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이라 말한 것은 모두 옛 물건이 못 쓰게 되어 다시 만드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經]夏 鄭人侵許注+傳例曰 無鐘鼓曰侵하다
여름에 정인鄭人허국許國침공侵攻하였다.注+전례傳例에 “종고鍾鼓를 울리지 않고 쳐들어가는 것을 ‘’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經]秋 有蜚注+傳例曰 爲災하다
가을에 (볏잎을 갉아먹는 쌕새기)가 있었다.注+전례傳例에 “재해災害가 되었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經]冬十有二月 紀叔姬卒注+無傳 紀國雖滅 叔姬執節守義 故繫之紀 賢而錄之하다
겨울 12월에 숙희叔姬하였다.注+이 없다. 기국紀國이 비록 멸망하였으나, 숙희叔姬절의節義를 지켰기 때문에 에 매어 기록하였으니, 이는 훌륭하게 여겨 이렇게 기록한 것이다.
[經]城諸及防注+諸防 皆魯邑 傳例曰 書 時也 諸非備難而興作 他皆放此 諸 今城陽諸縣하다
에 성을 쌓았다.注+은 모두 나라 이다. 전례傳例에 “기록한 것은 때에 맞았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제성諸城축조築造환난患難을 대비하기 위해 일으킨 공사가 아닌데도 에는 모두 거듭 ‘’라고 해석하였다. 다른 곳도 모두 이와 같다. 는 지금의 성양城陽제현諸縣이다.
[傳]二十九年春 新作延廐하다
29년 봄에 새로 연구延廐를 지었다.
不時也注+經無作字 蓋闕일새니라
이를 기록한 것은 때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注+에 ‘’字가 없는 것은 궐자闕字(脫字)인 듯하다.
凡馬 日中而出하고 日中而入注+日中 春秋分也 治廐當以秋分因馬向入而脩之 今以春作 故曰不時[附注] 林曰 凡馬 春分百草始繁 則牧於垌野 故日中而出 秋分農功始藏 水寒草枯 則馬還廐 故日中而入이라
말은 춘분春分이 되면 목지牧地로 내보내고, 추분秋分이 되면 우리로 몰아 들인다.注+일중日中춘분春分추분秋分이다. 마구간을 수리하는 것은 추분秋分이 되어 말이 들어오려 할 때쯤에 수리하는 것이 마땅한데, 지금은 봄 농사철이기 때문에 때에 맞지 않았다고 한 것이다.[부주]林: 말은 춘분春分이 되어 풀이 무성해지기 시작하면 교야郊野로 내보내어 방목放牧하기 때문에 ‘일중이출日中而出’이라 하고, 추분秋分이 되어 농사일이 끝나고 물이 차가워지고 풀이 마르기 시작하면 말을 마구간으로 몰아 들이기 때문에 ‘일중이입日中而入’이라고 한 것이다.
[傳]夏 鄭人侵許하다
여름에 정인鄭人허국許國침공侵攻하였다.
凡師有鐘鼓曰伐注+聲其罪이요 無曰侵注+鐘鼓無聲이요 輕曰襲注+掩其不備이라
모든 전쟁戰爭종고鍾鼓를 울리며 공격攻擊하는 것을 ‘’이라 하고,注+성토聲討하는 것이다. 종고鍾鼓를 울리지 않으며 공격하는 것을 ‘’이라 하고,注+종고鍾鼓의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다. 경예부대輕銳部隊로 몰래 공격하는 것을 ‘’이라 한다.注+상대가 대비하지 않는 틈을 노려 습격襲擊하는 것이다.
[傳]秋 有蜚하니 爲災也
가을에 가 있었으니, 이를 기록한 것은 재해災害가 되었기 때문이다.
凡物不爲災 不書니라
재해災害을 입지 않았으면 기록하지 않는다.
[傳]冬十二月 城諸及防하니 時也ᄅ새니라
겨울 12월에 에 성을 쌓았으니, 이를 기록한 것은 때에 맞았기 때문이다.
凡土功 龍見而畢務하니 戒事也注+謂今九月 周十一月 龍星角亢 晨見東方 三務始畢 戒民以土功事하고 火見而致用注+大火 心星 次角亢見者 致築作之物하고 水昏正而栽注+謂今十月 定星昏而中 於是樹板幹而興作하고 日至而畢注+日南至 故土功息하나니라
모든 토목공사土木工事용성龍星동방東方출현出現하면 농사일이 끝나니, 공사工事를 준비하도록 경계하고,注+지금의 9월, 곧 주력周曆의 11월에는 용성龍星각성角星항성亢星이 새벽에 동방東方에 나타나는데, 이때는 삼무三務(春‧ 세 철의 농삿일)가 비로소 끝나므로 백성들에게 토공土功(治水‧축성築城 등의 공사工事)의 일을 준비하도록 경계한다는 말이다. 화성火星동방東方출현出現하면 공사에 필요한 도구들을 공사장에 갖다 두고,注+대화大火심성心星으로 각성角星항성亢星의 위치에 머물러 새벽에 출현하는 별인데, 이 별이 출현하면 축성築城작업作業에 필요한 물건들을 공사장에 갖다 둔다는 말이다. 수성水星초혼初昏남방南方에 보이면 축조築造를 위해 판자板子를 세우고,注+지금의 10월에 정성定星(房星)이 초혼初昏에 남방에 출현하니, 이 별이 나타나면 판자板子와 버팀목을 세우고서 공사를 시작한다는 말이다. 동지冬至가 되면 공사를 끝마친다.注+동지冬至가 되면 미약微弱이 비로소 발동發動하기 때문에 토공土功중지中止한다는 말이다.
[傳]樊皮 反王注+樊皮 周大夫 樊 其采地 皮 名하다
번피樊皮주왕周王배반背反하였다.注+번피樊皮나라 대부이다. 은 그의 채지采地이고, 는 그의 이름이다.
역주
역주1 傳皆重云時以釋之 : 이곳의 ‘城諸及防’과 文公 12년 經의 ‘城諸及鄆’을 傳에 모두 거듭 ‘時’라고 해석한 것을 이른다.
역주2 微陽始動 : 冬至가 되면 一陽이 初生하여 復卦의 달이 되기 때문에 “미약한 陽이 비로소 發動한다.”라고 한 것이다.

춘추좌씨전(1) 책은 2019.05.2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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