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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左氏傳(7)

춘추좌씨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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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經]九年春王二月 葬杞僖公注+無傳 三月而葬 速하다
9년 봄 주왕周王 2월에 기희공杞僖公을 장사 지냈다.注+이 없다. 세 달 만에 장사 지냈으니 너무 빨랐다.
[經]宋皇瑗帥師取鄭師于雍丘注+書取 覆而敗之 雍丘縣屬陳留하다
나라 황원皇瑗이 군대를 거느리고 가서 정군鄭軍옹구雍丘에서 하였다.注+’하였다고 기록한 것은 매복埋伏하여 패배시켰기 때문이다. 옹구현雍丘縣진류陳留에 속하였다.
[經]夏 楚人伐陳하다
여름에 초인楚人나라를 토벌하였다.
[經]秋 宋公伐鄭하다
가을에 송공宋公나라를 토벌하였다.
[經]冬十月이라
겨울 10월이다.
[傳]九年春 齊侯使公孟綽辭師于吳注+齊與魯平 故辭吳師한대 吳子曰 昔歲寡人聞命이어늘 今又革之하니 不知所從이라
9년 봄에 제후齊侯공맹작公孟綽을 보내어 나라에 출병出兵을 사양하자注+나라가 나라와 화평和平하였기 때문에 나라에 출병出兵을 사양한 것이다., 오자吳子가 말하기를 “거년去年과인寡人출병出兵하라는 임금님의 을 받았는데, 지금 또 그 명을 바꾸시니 어느 명을 따라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將進受命於君注+爲十年吳伐齊傳하노라
내 장차 나라로 가서 임금님께 명을 받겠습니다.注+10년에 나라가 나라를 토벌한 의 배경이다. ”고 하였다.
[傳]鄭武子賸之嬖許瑕求邑하니 無以與之注+賸 罕達也 瑕 武子之屬 [附注] 林曰 罕達諡曰武子 瑕 武子之嬖也 從武子求邑 無邑可與하다
나라 무자승武子賸폐인嬖人허하許瑕하니 그에게 줄 만한 이 없었다.注+무자승武子賸한달罕達이고, 허하許瑕무자武子하속下屬이다. [부주]林: 한달罕達무자武子이다. 무자武子폐인嬖人이다. 무자武子에게 을 요구하였으나 줄 만한 이 없어서 〈주지 못한 것이다.〉
請外取한대 許之注+瑕請取於他國 하다
허하許瑕외국外國성읍城邑하기를 청하자 무자승武子賸이 허락하였다.注+허하許瑕타국他國에서 취하기를 청한 것이다.
故圍宋雍丘하다
그러므로 나라의 옹구雍丘를 포위한 것이다.
宋皇瑗圍鄭師注+許瑕師하야 注+作壘塹成 輒徙舍 合其圍하야 하니 鄭師哭注+[附注] 林曰 知不免 故哭 하다
나라 황원皇瑗정군鄭軍을 포위하고서注+허하許瑕의 군대이다. 매일 옮겨가며 보루堡壘 하나씩을 쌓아注+지은 보루堡壘참호塹壕가 완성되면 이내 옆으로 옮겨 다시 보루를 세워서 그 보루가 정군鄭軍진영陣營을 에워싼 것이다. 그 보루가 〈마침내 정군鄭軍진영陣營을〉 에워싸니 정군鄭軍이 통곡하였다.注+[부주]林: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을 알았기 때문에 통곡한 것이다.
子姚救之타가 大敗注+子姚 武子賸也하다
자요子姚정군鄭軍구원救援하다가 대패大敗하였다.注+자요子姚무자승武子賸이다.
二月甲戌 宋取鄭師于雍丘하고 使有能者無死注+惜其能也하야 以郲張與鄭羅歸注+鄭之有能者하다
2월 갑술일甲戌日송군宋軍정군鄭軍옹구雍丘에서 패배시키고 유능有能한 자들은 죽이지 않고서注+재능才能을 아낀 것이다. 내장郲張정라鄭羅를 데리고 돌아갔다.注+나라의 유능有能한 자이다.
[傳]夏 楚人伐陳하니 陳卽吳故也
여름에 초인楚人나라를 토벌하였으니 이는 나라가 나라에 붙었기 때문이다.
[傳]宋公伐鄭注+報雍丘하다
송공宋公나라를 토벌하였다.注+옹구雍丘의 전쟁을 보복報復한 것이다.
[傳]秋 吳城邗하고 溝通江淮注+於邗江築城穿溝 東北通射陽湖 西北至末口入淮 通糧道也 今廣陵韓江是하다
가을에 나라가 에 성을 쌓고, 수로水路를 뚫어 장강長江회수淮水관통貫通시켰다.注+한강邗江에 성을 쌓고 수로水路를 뚫어, 동북쪽으로는 사양호射陽湖관통貫通하고 서북쪽으로는 말구末口에 이르러 회수淮水로 들어가는 양곡糧穀운송로運送路개통開通한 것이다. 지금의 광릉廣陵한강韓江이 그것이다.
[傳]晉趙鞅卜救鄭하야注+水火之兆하다
나라 조앙趙鞅나라를 구원救援하는 것이 한지에 대해 거북점을 쳐서 물이 불로 간 점괘占卦를 만났다.注+로 간 점조占兆이다.
占諸史趙史墨史龜注+皆晉史하니 史龜曰 是謂沈陽注+火陽得水故沈이니 可以興兵注+兵 陰類也 故可以興兵이라
조앙趙鞅사조史趙, 사묵史墨, 사구史龜에게 이 점을 풀이하게 하니注+모두 나라 (卜筮를 맡은 관명官名)이다. , 사구史龜는 “이것을 일러 ‘이 물에 잠긴 것이라.注+인데 를 만났기 때문에 잠긴 것이다. ’ 하니 군대를 출동出動시킬 수 있습니다.注+이다. 그러므로 군대를 일으킬 수 있다.
利以伐姜하고 不利子商注+姜 齊姓 子商 謂宋 [附注] 林曰 姜 火師之後 火弱 故伐姜則利 子商姓 屬水 故伐商不利하니 伐齊則可하고 敵宋不吉이라하고 史墨曰 盈 水名也 水位也注+趙鞅 姓盈 宋 姓子 水盈坎乃行 子姓又得北方水位
강성姜姓을 치는 것은 유리有利하고 자상子商을 치는 것은 불리不利하니注+나라 이고, 자상子商나라를 이른다. [부주]林: 화사火師후손後孫이다. 가 약하기 때문에 강성姜姓을 치면 유리有利하고, 나라 으로 에 속하기 때문에 나라를 치면 불리不利하다. 나라를 치는 것은 하고 나라를 대적하는 것은 불길不吉합니다.”고 하고, 사묵史墨은 “은 물(江)의 이름이고 는 물의 방위方位입니다.注+조앙趙鞅이다. 나라는 이다. 물을 웅덩이를 채우고서야 흘러가고, 자성子姓은 또 북방北方방위方位를 얻었다.
名位敵하니 不可干也注+二水俱盛 故言不可干
이름과 방위는 대등하니 서로 침범할 수 없습니다.注+두 물(江)이 함께 성대하기 때문에 침범할 수 없다고 말한 것이다.
炎帝爲火師注+神農有火瑞 하니 姜姓其後也
염제炎帝화사火師였는데注+신농씨神農氏화서火瑞가 있었기 때문에 로써 관직官職명칭名稱을 삼았다. 강성姜姓은 그 후손입니다.
水勝火하니 伐姜則可라하고 史趙曰 是謂如川之滿이니 不可游也注+旣盈而得水位 故爲如川之滿不可馮游 言其波流盛
물이 불을 이기니 강성姜姓의 나라를 치는 것은 좋습니다.”고 하고, 사조史趙는 “이것을 일러 ‘내에 물이 가득 찬 것과 같다.’는 것이니 헤엄쳐 건널 수 없습니다.注+이미 가득 찼고 물의 방위方位를 얻었기 때문에 마치 내에 물이 가득 차서 헤엄쳐 건널 수 없는 것과 같은 것이니, 그 물의 유파流波가 성대하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鄭方有罪하니 不可救也注+鄭以嬖寵伐人 故以爲有罪
나라는 죄가 있으니 구원救援해서는 안 됩니다.注+나라가 총애하는 사람으로 인해 남의 나라를 쳤기 때문에 죄가 있다고 한 것이다.
救鄭則不吉이니
나라를 구원하는 것은 불길不吉합니다.
不知其他注+救鄭則當伐宋 故不吉也로라
그 밖의 것은 모르겠습니다.注+나라를 구원救援하려면 나라를 쳐야 하기 때문에 불길不吉하다고 한 것이다. ”고 하였다.
陽虎以周易筮之하야 遇泰☷☰注+乾下坤上泰之需☵☰注+乾下坎上需泰六五變하야
양호陽虎가 《주역周易》으로 시초점蓍草占을 쳐서 태괘泰卦가 변하여注+하괘下卦이고 상괘上卦인 것이 태괘泰卦이다. 수괘需卦가 된 를 만났다.注+하괘下卦이고 상괘上卦인 것이 수괘需卦이니, 태괘泰卦육오효六五爻가 변한 것이다.
曰 宋方吉하니 不可與也注+不可與戰 泰六五曰 帝乙歸妹 以祉元吉 帝乙 紂父 五爲天子 故稱帝乙 陰而得中 有似王者嫁妹 得如其願 受福祿而大吉
양호陽虎가 말하기를 “나라가 바야흐로 한 때를 만났으니 그들과 대적해서는 안 됩니다.注+그들과 전쟁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태괘泰卦육오六五에 “제을帝乙이 누이동생을 시집보냄이니 복을 받을 것이고 크게 길하리라.”고 하였다. 제을帝乙의 아버지이고, 천자天子이다. 그러므로 제을帝乙이라 칭한 것이다. 으로 중정中正한 자리를 얻은 것이 왕자王者가 누이동생을 시집보내어 소원한 대로 복록福祿을 받아 대길大吉한 것과 같음이 있다.
微子啓 帝乙之元子也 宋鄭 甥舅也注+宋鄭爲昏姻 甥舅之國 宋爲微子之後 今卜得帝乙卦 故以爲宋吉
미자계微子啓제을帝乙원자元子이고 나라와 나라는 사위와 장인의 나라입니다.注+나라와 나라는 서로 혼인昏姻을 한 사위와 장인의 나라이다. 나라는 미자微子의 후손인데, 지금 점을 쳐서 제을帝乙를 얻었기 때문에 나라가 하다고 한 것이다.
祿也
복록福祿입니다.
若帝乙之元子歸妹而有吉祿이면 我安得吉焉이리오 乃止注+吉在彼 則我伐之爲不吉하다
가령 제을帝乙원자元子가 누이동생을 시집보내어 복록福祿이 있다면 우리가 어찌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니, 조앙趙鞅은 이에 나라를 구원하는 일을 중지하였다.注+이 저들에게 있다면 우리가 저들을 치는 것은 불길不吉함이 된다.
[傳]冬 吳子使來伐齊注+前年 齊與吳謀伐魯 齊旣與魯成而止 故吳恨之 反與魯謀伐齊하다
겨울에 오자吳子가 사람을 보내와서 나라에 출병出兵하여 나라를 토벌하자고 하였다.注+작년에 나라가 나라와 함께 나라를 토벌하기로 모의謀議하였으나, 나라가 이미 나라와 화평和平을 맺고서 토벌을 중지하였다. 그러므로 나라가 나라를 원한怨恨하여 도리어 나라와 함께 나라를 치기를 모의謀議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每日遷舍 : 매일 하나의 보루를 짓고 하나의 壕溝를 파고서, 그것이 완성되면 다른 곳으로 옮겨가서 또 보루를 짓고 호구를 판 것이다. 〈楊注〉
역주2 壘合 : 堡壘가 鄭軍의 陣營을 에워싼 것이다.
역주3 水適火 : 龜甲을 불에 구워 터져서 생긴 兆紋(線)이 남쪽의 火의 자리로 간 것이다. 〈正義〉
역주4 以火名官 : 炎帝는 春官을 大火, 夏官을 鶉火, 秋官을 西火, 冬官을 北火, 中官을 中火로 命名하였다고 한다. 昭公 17년 傳 〈正義〉
역주5 儆師 : 儆은 戒로 바로 오늘날의 警戒인데, 여기서는 告戒(勸告해 당부함)의 뜻으로 쓰였다. 吳나라가 魯나라와 結盟하였기 때문에 魯나라에 出兵하기를 告戒한 것이다. 〈楊注〉

춘추좌씨전(7) 책은 2019.05.2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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