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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左氏傳(3)

춘추좌씨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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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좌씨전(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經]元年 春王正月 公卽位注+無傳 하다
원년元年주왕周王정월正月성공成公즉위卽位하였다.注+이 없다.
[經]二月辛酉 葬我君宣公注+無傳하다
2월 신유일辛酉日에 우리 임금 선공宣公장사葬事 지냈다.注+이 없다.
[經]無冰注+無傳 周二月 今之十二月 而無冰 書冬溫 하다
얼음이 얼지 않았다.注+이 없다. 주정周正의 2월은 지금의 12월인데, 얼음이 얼지 않았으니, 겨울이 따뜻했음을 기록한 것이다.
[經]三月 作丘甲注+周禮九夫爲井 四井爲邑 四邑爲丘 丘十六井 出戎馬一匹 牛三頭 四丘爲甸 甸六十四井 出長轂一乘 戎馬四匹 牛十二頭 甲士三人 步卒七十二人 此甸所賦 今魯使丘出之 譏重斂 故書 하다
3월에 구갑법丘甲法을 만들었다.注+주례周禮》에 의하면 9가 1이 되고, 4이 1이 되고, 4이 1가 되니, 1는 16으로 융마戎馬 1과 소(牛) 3를 낸다. 4가 1이 되니, 1은 64으로 장곡長轂 1융마戎馬 4과 소 12갑사甲士 3보졸步卒 72을 낸다. 이것은 1부담負擔하는 부역賦役인데, 지금 나라는 이것을 1에게 내게 하였기 때문에 가중苛重부렴賦斂을 나무란 것이다. 그러므로 이를 기록한 것이다.
[經]夏 臧孫許及晉侯盟于赤棘注+晉地 하다
여름에 장손허臧孫許진후晉侯적극赤棘에서 회맹會盟하였다.注+적극赤棘나라 땅이다.
[經]秋 王師敗績于茅戎注+茅戎 戎別也 不言戰 王者至尊 天下莫之得校 故以自敗爲文 不書敗地而書茅戎 明爲茅戎所敗 書秋 從告하다
가을에 왕사王師모융茅戎에게 대패大敗하였다.注+모융茅戎별종別種이다. 전쟁戰爭했다고 말하지 않은 것은 왕자王者는 지극히 존귀尊貴하여 천하天下에 누구도 저항抵抗[校]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패배敗北한 것으로 글을 만든 것이다. 패배敗北지명地名을 기록하지 않고 모융茅戎을 기록하여, 모융茅戎에게 패배敗北한 것을 밝혔다. 가을이라고 기록한 것은 부고赴告를 따른 것이다.
[經]冬十月이라
겨울 10월이다.
[傳]元年春 晉侯使瑕嘉平戎于王注+ 詹嘉處瑕 故謂之瑕嘉 [附注] 朱曰 瑕嘉 晉大夫詹嘉也 處瑕地하니 單襄公如晉拜成注+單襄公 王卿士 謝晉爲平戎 하다
원년元年 봄에 진후晉侯하가瑕嘉나라에 사신使臣으로 보내어 왕실王室분규紛糾화평和平시키니,注+문공文公 17년에 심수邥垂전쟁戰爭으로 맺은 원한怨恨화평和平시킨 것이다. 첨가詹嘉하읍瑕邑거주居住하였기 때문에 그를 하가瑕嘉라고 이른 것이다. [부주]朱: 하가瑕嘉나라 대부大夫첨가詹嘉하읍瑕邑거주居住하였다. 선양공單襄公나라에 가서 화평和平시켜 준 것에 대해 배사拜謝하였다.注+선양공單襄公주왕周王경사卿士이다. 나라가 나라를 위해 화평和平시켜 준 일에 대해 사례謝禮한 것이다.
劉康公徼戎하야 將遂伐之注+康公 王季子也 戎平還 欲要其無備한대 叔服曰 背盟而欺大國이니 此必敗注+叔服 周內史 [附注] 林曰 新與戎盟而伐之 是背盟 晉爲平戎而背之 是欺大國리라
劉康公이 화평和平을 믿고 방비防備하지 않는 틈을 이용해 드디어 토벌討伐하려 하니,注+강공康公왕계자王季子이다. 융인戎人화평和平을 맺고 돌아가자, 강공康公융인戎人방비防備하지 않는 틈을 타서 토벌討伐하고자 한 것이다. 숙복叔服이 말하기를, “이는 융인戎人과 맺은 맹약盟約배반背反하고 대국大國(晉)을 속이는 것이니, 반드시 실패失敗할 것입니다.注+숙복叔服나라의 내사內史이다.[부주]林: 새로 결맹結盟해 놓고서 을 치는 것은 맹약盟約배반背反하는 것이고, 나라가 나라를 위해 화평和平시켰는데 이를 배반背反하는 것은 대국大國을 속이는 것이라는 말이다.
背盟 不祥이오 欺大國 不義 神人弗助리니 將何以勝이리오 不聽하고 遂伐茅戎타가 三月癸未 敗績于徐吾氏注+徐吾氏 茅戎之別也 하다
맹약盟約배반背反하는 것은 상서로운 일이 아니고, 대국大國을 속이는 것은 의롭지 않은 일이어서 신명神明인민人民이 돕지 않을 것이니, 장차 어떻게 승리勝利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하였으나, 유강공劉康公은 듣지 않고 드디어 모융茅戎토벌討伐하였다가 3월 계미일癸未日서오씨徐吾氏에게 대패大敗하였다.注+서오씨徐吾氏모융茅戎별종別種이다.
[傳]爲齊難故 作丘甲注+前年魯乞師於楚 欲以伐齊 楚師不出 故懼而作丘甲하다
나라의 침공侵攻[難]을 방비防備하기 위해 구갑법丘甲法을 만든 것이다.注+전년前年나라가 나라에 원군援軍을 빌려 나라를 토벌討伐하려 하였으나, 초왕楚王사망死亡으로 초군楚軍출동出動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나라가 토벌討伐할 것이 두려워 구갑법丘甲法을 만든 것이다.
[傳]聞齊將出楚師注+[附注] 林曰 魯聞齊將出楚師以伐魯하고 盟于赤棘注+與晉盟 懼齊楚하다
나라가 초군楚軍출동出動시키려 한다는 소문을 듣고注+[부주]林: 성공成公나라가 초군楚軍출동出動시켜 나라를 토벌討伐하려 한다는 말을 들은 것이다.여름에 적극赤棘에서 나라와 결맹結盟하였다.注+나라와 결맹結盟한 것은 나라와 나라의 침공侵攻이 두려웠기 때문이다.
[傳]秋 王人來告敗注+하다
가을에 왕인王人이 와서 패전敗戰하였다.注+로 기록한 이유를 해석解釋한 것이다.
[傳]冬 臧宣叔令修賦繕完注+治完城郭 [附注] 林曰 宣叔 臧武仲父也 令魯國之人修賦車馬 治完城郭하야 具守備하며 曰 齊楚結好ᄅ새 我新與晉盟이라
겨울에 장선숙臧宣叔군부軍賦(戰爭의 필요에 의해 징발徵發군병軍兵거마車馬 등을 이름)를 점검點檢[修]하고 갑병甲兵수선修繕하고注+성곽城郭수리修理완전完全하게 하는 것이다. [부주]林: 선숙宣叔장무중臧武仲의 아버지이다. 나라 사람들로 하여금 출역出役거마車馬점검點檢하고, 성곽城郭완전完全하게 수리修理하게 한 것이다. 성곽城郭보완補完하여 수비守備를 갖추게 하며 말하기를, “나라가 나라와 우호友好를 맺었기 때문에 우리가 새로 나라와 결맹結盟하였다.
晉楚爭盟注+[附注] 林曰 晉楚二國 爭爲盟主 이면 齊師必至 雖晉人伐齊라도 楚必救之리니 是齊楚同我也注+同 共也 [附注] 林曰 是齊楚共伐我也
나라와 나라가 서로 맹주盟主를 다투면注+[부주]林: 두 나라가 맹주盟主가 되기를 다툰다는 말이다.제군齊軍은 반드시 우리나라를 쳐들어올 것이고, 비록 진인晉人나라를 토벌討伐한다 하더라도 나라가 반드시 구원救援할 것이니, 이는 나라와 나라가 함께 우리를 토벌討伐하는 것과 일반이다.注+이다. [부주]林: 이것은 나라와 나라가 함께 우리를 토벌討伐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知難而有備注+[附注] 林曰 知患難之來而先有其備라야 乃可以逞注+逞 解也 爲二年齊侯伐我傳이라
화난禍難이 닥칠 것을 미리 알고서 대비對備하여야注+[부주]林: 환난患難이 닥칠 것을 알고서 먼저 그에 대한 대비對備를 하는 것이다. 화난禍難을 풀 수 있다.”注+은 풀리는 것이다. 성공成公 2년에 제후齊侯가 우리나라를 친 배경背景이다.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文十七年邥垂之役 : 文公 17년에 周나라 甘歜이 邥垂에서 戎을 敗北시킨 일을 이른다.
역주2 解經所以秋乃書 : 이 傳은 經에 ‘秋’로 기록한 이유를 說明한 것이다. 傳에 의하면 王師가 大敗한 것이 3월에 있었는데, 經에 ‘秋’로 기록한 것은 周나라가 秋에 大敗한 것으로 告하였기 때문이다.

춘추좌씨전(3) 책은 2019.05.2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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