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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秋左氏傳(3)

춘추좌씨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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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좌씨전(3)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經]十有三年春 齊師伐莒하다
13년 봄에 제군齊軍나라를 토벌討伐하였다.
[經]夏 楚子伐宋하다
여름에 초자楚子나라를 토벌討伐하였다.
[經]秋注+無傳 爲災故書하다
가을에 황재蝗災발생發生하였다.注+이 없다. 재해災害가 되었기 때문에 기록한 것이다.
[經]冬 晉殺其大夫先縠注+書名 以罪討하다
겨울에 나라가 그 대부大夫선곡先縠을 죽였다.注+이름을 기록한 것은 징벌懲罰하였기 때문이다.
[傳]十三年春 齊師伐莒하니 莒恃晉而不事齊故也
13년 봄에 제군齊軍나라를 토벌討伐하였으니, 이는 나라가 나라를 믿고 나라를 섬기지 않았기 때문이다.
[傳]夏 楚子伐宋하니 以其救蕭也注+救蕭 在前年
여름에 초자楚子나라를 토벌討伐하였으니, 이는 나라가 소국蕭國구원救援하였기 때문이다.注+소국蕭國구원救援한 일은 전년前年에 있었다.
君子曰
군자君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淸丘之盟 唯宋可以免焉注+宋討陳之貳 今宋見伐 晉衛不顧盟以恤宋 而經同貶宋大夫 傳嫌華椒之罪 累及其國 故曰唯宋可以免이로다
청구淸丘결맹結盟은 오직 나라만이 비난非難할 수 있다.”注+나라가 두 마음을 품은 나라를 토벌討伐하였다가 지금 나라가 나라의 토벌討伐을 받는데도 나라와 나라는 결맹結盟을 생각해 나라를 구원救援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에는 나라 대부大夫까지 함께 폄하貶下하였으니, 에서는 화초華椒가 자주 그 나라에 미쳤기 때문에 그렇게 기록한 것으로 의심할까 염려하였기 때문에 ‘오직 나라만이 비난非難할 수 있다.’고 한 것이다.
[傳]秋 赤狄伐晉하야 及淸하니 先縠召之也注+邲戰不得志 故召狄欲爲變 淸 一名淸原
가을에 적적赤狄나라를 토벌討伐하여 청읍淸邑까지 들어갔으니, 이는 나라 선곡先縠적적赤狄을 불러들인 것이다.注+전쟁戰爭에서 선곡先縠이 뜻을 얻지 못했기 때문에 을 불러들여 변란變亂을 일으키고자 한 것이다. 일명一名청원淸原이다.
[傳]冬 晉人討邲之敗與淸之師하야 歸罪於先縠而殺之하고 盡滅其族하다
겨울에 진인晉人패전敗戰전쟁戰爭추구追咎[討]하여 선곡先縠에게 를 돌려 죽이고, 그 일족一族을 모두 죽였다.
君子曰
군자君子는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論評하였다.
己則取之라하니 其先縠之謂乎注+盡滅其族 謂誅已甚 故曰惡之來也 ᄂ저
형륙刑戮[惡]이 이르는 것은 자기가 부르는 것이라고 하니, 이는 선곡先縠을 이르는 말일 것이다.”注+일족一族을 모두 죽였다는 것은 주륙誅戮이 너무 심했음을 이른 것이다. 그러므로 ‘악지래야惡之來也’라고 한 것이다.
[傳]淸丘之盟 晉以衛之救陳也 討焉注+丘之盟以責衛 하다
청구淸丘동맹同盟의거依據나라는 나라가 나라를 구원救援한 일을 추구追咎[討]하였다.注+청구淸丘맹약盟約의거依據나라를 책망責望한 것이다.
使人弗去曰 罪無所歸 將加而師注+[附注] 朱曰 而 汝也 言將以兵加汝也 하리라
나라 사자使者나라를 떠나려 하지 않으며 말하기를, “죄인罪人을 잡아 처벌處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장차 군대를 일으켜 너희 나라를 토벌討伐할 것이다.”注+[부주]朱: 는 너이다. 장차 군대를 거느리고 와서 너희 나라를 공격攻擊[加]하겠다는 말이다. 고 하였다.
孔達曰 苟利社稷이면 請以我說注+欲自殺以說晉 하라
공달孔達이 말하기를, “진실로 사직社稷이익利益이 된다면 모든 일을 내가 했다고 나라에 설명說明하십시오.注+자살自殺하여 나라에 해명解明[說]하고자 한다는 말이다.
罪我之由니라
는 나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니 大國之討 將以誰任注+亢 禦也 謂禦宋討陳也 [附注] 朱曰 今晉討衛罪而我不引罪自殺 是亢晉也 我爲執政而不任其罪 將歸罪於誰乎
내가 집정執政이 되어 나라에 항거抗拒하였으니, 대국大國추구追咎를 누가 책임責任져야겠습니까?注+방어防禦이니, 나라가 나라를 토벌討伐하는 것을 막은 것을 이른다. [부주]朱: 지금 나라가 나라의 토벌討伐하는데 내가 죄를 인정하고 자살하지 않는다면 이는 나라에 항거抗拒하는 것이다. 내가 집정執政이 되어 그 죄를 책임지지 않는다면 장차 그 죄가 누구에게 돌아가겠는가.
我則死之注+爲明年殺孔達傳 하리다
나는 그 책임을 지고 죽겠습니다.”注+명년明年공달孔達을 죽인 배경背景이다. 고 하였다.
역주
역주1 惡之來也 : 先縠의 罪가 비록 크지만 一族을 滅할 정도의 罪는 아닌데, 晉나라가 그 一族을 죽인 것은 지나친 刑罰로 大惡이 된다. ‘惡之來也’는 大惡의 일이 先縠의 집에 이르렀다는 말이다. 〈疏〉 그러나 譯者는 〈楊注〉에 인용한 〈荀子富國篇〉 楊倞注의 “美는 褒寵이고, 惡은 刑戮이다.”고 한 說을 取하여 惡을 刑戮으로 飜譯하였다.
역주2 請[淸] : 저본에는 ‘請’으로 되어 있으나 《十三經注疏》本에 의거하여 ‘淸’으로 바로잡았다.
역주3 我則爲政而亢 : 杜氏는 亢을 禦로 解釋하였으나, 《左氏會箋》의 說을 取해 抗拒로 飜譯하였다. 《左氏會箋》에 “盟約을 저버리고 晉나라에 抗拒했다는 말이다.”고 하였다.

춘추좌씨전(3) 책은 2019.05.2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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