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에 ‘강하여도 뱉지 않고 부드러워도 먹지 않는다.’고 하였고,
注+시詩는 《시경詩經》 〈대아大雅증민편蒸民篇〉인데, 강자强者를 피하지 않은 중산보仲山甫를 찬미讚美한 시詩이다. 또 ‘겉으로만 복종하는 체하고 속으로는 비난하는 자를[詭隨] 놓아주지 말아서 행동에
준칙準則이 없는 자들을 경계하라.’고 하였으니,
注+시詩는 《시경詩經》 〈대아大雅민로편民勞篇〉이다. 궤인詭人과 수인隨人은 바른 마음이 없는 자이다. 근謹은 신愼과 같고, 망罔은 무無이고 극極은 중中이다. 이 또한 강자를 피하지 않은 뜻이니, 내 어찌 감히 죽음을 아껴
관직官職을 어지럽힐 수 있겠는가?”
注+선공宣公 15년에 송인宋人이 자주子舟를 죽인 장본張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