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발을 높이 들어 걸음을 걸으니 마음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다.
注+지趾는 발이다.[부주]林: 대체로 사람은 일이 뜻대로 되어 마음이 만족하면 발을 높이 들어 걷는다. 지금 막오가 발을 높이 들어 걷는 것은 교만이 심하여 적을 대비하는 마음이 이미 견고하지 못해서라는 말이다.”고 하고서,
초자楚子를 뵙고 “반드시 군대를 더 보내 주소서.”라고 하였다.
注+굴하屈瑕가 장차 패전할 것이라고 말하기 곤란했기 때문에 군대를 더 보내라는 말로 넌지시 간諫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