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春秋左氏傳(1)

춘추좌씨전(1)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춘추좌씨전(1)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經]十有三年春二月 公會紀侯鄭伯하야 己巳 及齊侯宋公衛侯燕人戰하니 齊師宋師衛師燕師敗績注+大崩曰敗績 例在莊十一年 或稱人 或稱師 史異辭也 衛宣公未葬 惠公稱侯以接隣國 非禮也하다
13년 봄 2월에 환공이 기후紀侯정백鄭伯과 연합하여 기사일에 제후齊侯송공宋公위후衛侯연인燕人과 전쟁하니, 의 군대가 크게 패배하였다.注+군대가 크게 붕궤崩潰되는 것을 패적敗績이라 한다. 장공莊公 11년에 보인다. ‘’이라 칭하기도 하고 ‘’라 칭하기도 한 것은 사관史官이 말을 달리 만든 것일 뿐이다. 위선공衛宣公을 아직 장사葬事 지내지 않았는데, 위혜공衛惠公이 ‘’라 칭하고서 인국隣國과 접촉한 것은 가 아니다.
[經]三月 葬衛宣公注+無傳하다
3월에 위선공衛宣公을 장사 지냈다.注+전이 없다.
[經]夏 大水注+無傳하다.
여름에 큰물이 졌다.注+전이 없다.
[經]秋七月이라
가을 7월이다.
[經]冬十月이라
겨울 10월이다.
[傳]十三年春 楚屈瑕伐羅注+[附注] 林曰 討其去年欲伐楚師 鬪伯比 送之하고하야 謂其御曰 莫敖必敗리라 擧趾高하니
13년 봄에 나라 굴하屈瑕나국羅國토벌討伐하기 위해 떠날 때注+[부주]林: 나국羅國이 작년에 초군楚軍을 치려 했기 때문에 토벌한 것이다.투백비鬪伯比가 그를 전송하고 돌아와서 자기의 (수레를 모는 사람)에게 말하기를 “막오莫敖는 반드시 패전敗戰할 것이다.
心不固矣注+趾 足也 [附注] 林曰 凡人志氣揚揚 則擧足高蹈 今莫敖擧趾高 蓋驕甚 備敵之心 已不固矣 遂見楚子曰 必濟師注+難言屈瑕將敗 故以益師諷諫하소서
그가 발을 높이 들어 걸음을 걸으니 마음이 견고하지 못하다는 증거이다.注+는 발이다.[부주]林: 대체로 사람은 일이 뜻대로 되어 마음이 만족하면 발을 높이 들어 걷는다. 지금 막오가 발을 높이 들어 걷는 것은 교만이 심하여 적을 대비하는 마음이 이미 견고하지 못해서라는 말이다.”고 하고서, 초자楚子를 뵙고 “반드시 군대를 더 보내 주소서.”라고 하였다.注+굴하屈瑕가 장차 패전할 것이라고 말하기 곤란했기 때문에 군대를 더 보내라는 말로 넌지시 한 것이다.
楚子辭焉注+不解其旨 故拒之하고 入告夫人鄧曼한대 鄧曼曰 大夫其非衆之謂注+鄧曼 楚武王夫人 言伯比意不在於益衆也 其謂君撫小民以信하고 訓諸司以德하고 而威莫敖以刑也注+[附注] 朱曰 言伯比欲楚王慰撫小民士卒以恩信 敎訓諸偏裨之將而率之以令德 獨以刑威加之屈瑕 使之畏懼不敢輕敵也니이다
초자楚子가 사절하고注+그 말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거절한 것이다.내전內殿으로 들어가 부인夫人등만鄧曼에게 그 사실을 고하자 등만鄧曼이 말하기를 “대부大夫(鬪伯比)의 말은 군대를 더 보내라는 뜻이 아니라注+등만鄧曼초무왕楚武王부인夫人이다. 백비伯比의 뜻은 군대를 더 보내는 데 있지 않다는 말이다. 께서 신의로 백성을 무양撫養하고 으로 백관百官훈계訓戒하고 형벌刑罰막오莫敖에게 위엄을 보이라는 뜻입니다.注+[부주]朱: 백비伯比초왕楚王에게 백성과 사졸士卒은 은혜와 신의로 위무慰撫하고, 비장裨將들은 교훈하여 아름다운 으로 이끌고, 유독 굴하屈瑕에게만 형벌로 위엄을 보이라고 한 것은, 그로 하여금 두려워하여 감히 적을 경시輕視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이다.
莫敖狃於蒲騷之役하야 將自用也注+狃 忲也 蒲騷役在十一年 [附注] 朱曰 將自用其計 不信人言하고 必小羅注+[附注] 林曰 必以羅國爲小而忽之하리니 君若不鎭撫 其不設備乎注+[附注] 林曰 君若不鎭壓而撫綏之 屈瑕必以不設備取敗也ᄂ저 夫固謂君訓衆而好鎭撫之注+無小民以信也하고
막오莫敖포소蒲騷의 전쟁에서 거둔 승리에 젖어서 장차 자기 뜻대로 하고注+(습관)이다. 포소蒲騷의 전쟁은 환공桓公 11년에 있었다.[부주]朱: 장차 자신의 계획대로 하고 남의 말을 믿지 않는다는 말이다. 반드시 나국羅國경시輕視할 것이니,注+[부주]林: 반드시 나국羅國을 하찮게 여겨 경시한다는 말이다. 께서 그를 억제하여 위무慰撫하지 않으시면 아마도 대비책을 세우지 않을 것입니다.注+[부주]林: 초군楚君이 만약 억제하고 위무慰撫지 않으면 굴하屈瑕는 대비책을 세우지 않아서 반드시 패전을 자초自招하게 된다는 말이다.
召諸司而勸之以令德注+訓諸司以德也하야 見莫敖而告諸天之不假易也注+諸 之也 言天不借貸慢易之人 威莫敖以刑也로소이다
투백비鬪伯比의 말은 께서 대중을 훈계하여 잘 억제해 어루만지고注+백성들을 신의로 위무하는 것이다. 백관百官을 불러 아름다운 덕으로 권면勸勉하여서注+백관百官으로 훈계하는 것이다. 그들이 막오를 만나거든 ‘하늘은 남을 경시하는 자를 용서하지 않는다.’고 고하게 하라는 뜻입니다.注+는 ‘’의 뜻으로 쓰였다. 하늘은 남을 업신여기는 사람을 용서하지 않으니 막오에게 형벌로 위엄을 보이라는 말이다.
不然이면 夫豈不知楚師之盡行也릿가 楚子使賴人追之
그렇지 않다면 저 투백비가 어찌 초나라 군대가 다 간 것을 모르겠습니까.”라고 하였다.
不及注+賴國 在義陽隨縣 賴人 仕於楚者하다
초자楚子뇌인賴人을 시켜 막오를 뒤쫒게 하였으나 미치지 못하였다.注+뇌국賴國의양義陽수현隨縣에 있다. 뇌인賴人나라 사람으로 나라에 와서 벼슬한 자이다.
莫敖使徇于師曰 諫者有刑注+徇 宣令也 [附注] 林曰 言敢以伐羅事諫者 有刑罰하리라 及鄢하야 亂次以濟注+鄢水 在襄陽宜城縣入漢 [附注] 林曰 兵度鄢水 亂其行列하니 遂無次하고 且不設備하다
막오는 사람을 시켜 군중軍中에 명령을 내리기를 “하는 자는 형벌을 받을 것이다.”라 하고서,注+은 명령을 선포宣布하는 것이다.[부주]林: 감히 나국羅國을 치는 일로 하는 자에게는 형벌刑罰을 내리겠다는 말이다. 군대를 거느리고 언수鄢水에 이르러 무질서하게 물을 건너고,注+언수鄢水양양襄陽의성현宜城縣에 있는데, 한수漢水로 흘러 들어간다.[부주]林: 군대가 언수鄢水를 건널 적에 그 대열隊列이 어지러웠다는 말이다. 물을 건넌 뒤에도 대열隊列을 정돈하지 않고 또 대비책도 세우지 않았다.
及羅하니 羅與盧戎兩軍之注+盧戎 南蠻 [附注] 林曰 羅兵與南蠻之盧戎 夾攻屈瑕하야 大敗之하다
나국羅國에 이르니, 나군羅軍노융盧戎의 군대가 양쪽에서 협공하여注+노융盧戎남만南蠻이다.[부주]林: 나병羅兵남만南蠻노융盧戎굴하屈瑕를 협공한 것이다.초군楚軍대패大敗시켰다.
莫敖縊于荒谷하고 羣帥 囚于冶父注+縊 自經也 荒谷冶父 皆楚地 [附注] 林曰 將佐諸帥 自囚于冶父하야 以聽刑이어늘 楚子曰 孤之罪也라하고 皆免之注+[附注] 林曰 諸侯自稱曰孤하다
막오는 황곡荒谷에서 목매어 죽고, 장수들은 야보冶父에서 스스로 갇혀注+은 스스로 목매어 죽는 것이다. 황곡荒谷야보冶父는 모두 나라 땅이다.[부주]林: 여러 부장副將들은 야보冶父에서 스스로 수금囚禁되었다는 말이다.초왕楚王의 처벌을 기다리니, 초자楚子가 “이는 나의 이다.”고 하고서 장수들을 모두 사면赦免하였다.注+[부주]林: 제후諸侯가 자신을 ‘’라고 호칭한다.
[傳]宋多責賂於鄭注+立突賂하니 鄭不堪命이라
나라가 정나라에 여러 차례 뇌물을 요구하니,注+을 세워 준 대가로 뇌물을 요구한 것이다. 정나라는 송나라의 명을 견딜 수 없었다.
故以紀魯及齊與宋衛燕戰하다
그러므로 의 군대를 거느리고서 의 군대와 전쟁한 것이다.
不書所戰 後也注+公後地期而及其戰 故不書所戰之地일새니라
에 전쟁한 곳을 기록하지 않은 것은 노나라가 뒤늦게 갔기 때문이다.注+노환공魯桓公이 전쟁할 날짜와 장소를 약정約定할 때에 가지 않고 전쟁할 때 미쳐 갔기 때문에 전쟁한 곳을 기록하지 않은 것이다.
鄭人來請脩好하다
정인鄭人나라로 와서 수호修好하기를 청하였다.

춘추좌씨전(1) 책은 2019.05.28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