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 하고 란 斬之
하고 七圍八圍
란 貴人富商之家
에 求
者斬之
라
故
로 之
에 以
와 與
와 與
와는 라하니 此皆
라 나
송宋나라에 형씨荊氏라고 하는 땅이 있는데 가래나무, 잣나무, 뽕나무가 토질土質에 맞았다.
그중에서 둘레가 한두 줌 이상 되는 것은 원숭이 말뚝감을 찾는 사람이 베어가고, 세 아름 네 아름 정도로 자란 나무는 높고 큰 집의 대들봇감을 찾는 사람이 베어가고, 일곱 아름 여덟 아름 정도로 자란 나무는 신분이 높은 사람이나 부유한 상인의 집에서 관 옆에 붙이는 판목을 찾는 사람들이 베어간다.
그 때문에 자신의 천수天壽를 다 마치지 못하고 중도에 도끼와 자귀에 의해 일찍 죽게 되니 이것이 쓸모 있음으로 인해 초래되는 재앙이다.
그 때문에 해사解祀를 지낼 때에, 이마가 흰 소와 들창코인 돼지와 치질을 앓고 있는 사람은 황하黃河의 신神에게 맞는 희생犧牲이 될 수 없다고 하니, 이것은 모두 무축인巫祝人들이 이미 알고 있으며 그것들을 불길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도리어 도道를 체득한 신인神人이 대길大吉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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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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