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편
周나라의 문물을 관찰함
注+공자가 周나라에 가서 先王의 제도를 보았으므로 이로 인하여 편명을 붙인 것이다.孔子가
周나라를 방문하여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편이다. 공자가
周나라에 가서
先王의 제도를 보았으므로 편명을 ‘
觀周’라고 하였다.
春秋 末期의
周나라는 이미 각 제후국에 대한 정치력을 상실하였으나, 공자는
洛邑에서
東周의
宗廟와
明堂 등을 참관하여 살피고, “내가 이제야
周公의
聖德과
周나라의
王業이
興盛한 이유를 알았다.”고 탄복하였다.
周나라에서
老子에게는
禮를,
萇弘에게는
樂을 배우고
魯나라로 돌아오자
孔子의
道가 더욱 높아져 먼 곳에서 찾아온 제자들이 3천 명이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