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郭偃論治國之難易
[大義]정치는 어렵게 여기면 쉽게 됨. 대의>
文公
이 問於郭偃曰 始也
에 吾
國爲
러니 今也
에 難
이로다 對曰
요 君以爲難
이면 其易也將至
니이다
127. 곽언郭偃이 국가 다스리는 데에, 어렵고 쉬운 것을 논하다
진문공晉文公이 곽언郭偃에게 묻기를 “처음에 내가 정치하는 것이 쉽다고 여겼으나, 지금은 어렵게 여긴다.”라고 하니, 대답하기를, “임금께서 쉽게 여긴다면 장차 어려움이 이를 것이요, 임금께서 어렵게 여긴다면 그 쉬움이 장차 이를 것입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