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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2)

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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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靈公使鉏麑殺趙宣子
[大義]충신 趙宣子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은 자객 鉏麑가 자살하고, 명령을 내린 靈公이 시해당하고, 成公이 즉위함.
134. 진영공晉靈公서예鉏麑에게 조선자趙宣子를 죽이게 하다
靈公하니 趙宣子驟諫한대
진영공晉靈公이 포악하니, 조선자趙宣子가 자주 간언하였다.
하야하다
영공이 그를 미워해서 서예鉏麑를 시켜서 죽이게 하였다.
晨往하니 則寢門 盛服將朝라가어늘
〈서예가〉 새벽에 가서 보니 침문寢門이 열려 있었는데, 〈조선자가〉 옷을 갖추어 입고 장차 조회에 가려다가 일러서 관을 쓴 채 잠들어 있었다.
麑退하야 歎而言曰 인저
서예가 물러나 탄식하며 말하기를 “조선자는 공경을 행하는 사람이다.
夫不忘恭敬 社稷之 賊國之鎭 不忠이요 受命而廢之 不信이니인댄라하고
之槐而死하니라
공경을 잊지 않는 이는 사직社稷중진重鎭이니, 국가의 중진을 해치는 것은 불충不忠이요, 명령을 받고서 그것을 폐하는 것은 불신不信이니, 〈불충不忠이나 불신不信〉 중에 하나의 이름이라도 얻는 것은 죽는 것보다 못하다.” 하고, 조정의 괴목에 머리를 부딪쳐 죽었다.
영공이 조돈趙盾을 죽이려고 하였으되 이루지 못하였다.
攻公放하고하니爲成公이라
조천趙穿이 영공을 도원桃園에서 공격하여 〈시해하고〉, 공자公子 흑둔黑臀을 맞이하여 세우니, 바로 성공成公이다.
역주
역주1 : 많이 거두어서 담장을 치장하고, 요리사의 사지를 찢은 따위이다.
역주2 : 疾(미워하다)의 뜻.
역주3 使鉏麑 賊之 : 鉏麑는 力士. 賊은 殺(죽이다)의 뜻.
역주4 : 開(열다)의 뜻.
역주5 : 四部備要本에는 ‘早’로 되어 있는데 통용한다.
역주6 假寐 : 관과 띠를 벗지 않고 자는 것을 假寐라 한다.
역주7 趙孟 敬哉 : 일찍 일어남은 공경함을 말한다.
역주8 : 重鎭.
역주9 享一名於此 : 享은 受(받음)이다. 죽이는 것은 불충이고 죽이지 않는 것은 불신이므로, 한 가지 이름은 얻게 된다.
역주10 : 四部備要本에는 ‘如’로 되어 있다.
역주11 : 外朝의 廷이다. 《周禮》에 “왕의 외조에 있는 세 그루 괴목에 三公이 자리한다.” 하였으니, 제후의 조정에 있는 세 그루 괴목에는 三卿이 자리한다.
역주12 : 四部備要本에는 ‘庭’으로 되어 있다.
역주13 將殺趙盾 不克 : 魯宣公 2년 가을에 晉靈公이 조돈에게 술을 먹이고 甲士를 매복시켜 죽이려 하였으나 조돈이 깨닫고 도망하였으므로 능히 하지 못하였다.
역주14 趙穿 : 晉나라의 대부. 조돈의 從父昆弟.
역주15 桃園 : 園名.
역주16 逆公子黑臀而立之 : 逆은 迎(맞이함)이니, 周나라에서 맞이하였다. 黑臀은 晉文公의 아들이며 襄公의 동생.
역주17 : 四部備要本에는 ‘實’로 되어 있다.

국어(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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