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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2)

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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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 趙文子稱賢隨武子
[大義]사람을 택하는 기준을 역사에서 찾아 제시하다.
179. 조문자趙文子수무자隨武子의 어짊을 칭찬하다
趙文子與叔向으로 游於이라가 曰 死者 若可作也인댄 吾誰與歸리오 叔向曰 其인저 文子曰
조문자趙文子숙향叔向과 함께 구원九原에서 유람하다가 말하기를, “죽은 자를 만약 다시 살아나게 할 수 있다면 내 누구에게 귀의하여 함께하겠습니까?” 하니, 숙향叔向이 말하기를, “양자陽子일 것입니다.” 하자, 문자文子가 말하였다.
夫陽子 行廉直於晉國이나 不免其身하니 其知不足稱也니라
“저 양자陽子나라에서 청렴함과 정직을 행하였으나 그 자신이 를 당하여 죽는 것을 면치 못하였으니, 그 지혜가 족히 일컬어 말할 만하지 못합니다.”
叔向曰 其인저 文子曰
숙향叔向이 말하기를, “구범舅犯일 것입니다.” 하니, 문자文子가 말하였다.
舅犯不顧其君하니 其仁不足稱也
구범舅犯은 자신을 온전히 하고자 하는 이익만을 노리고 그 임금은 돌아보려 하지 않았으니 그의 어짊은 족히 일컬어 말할 만하지 못합니다.
인저
아마도 수무자隨武子일 것입니다.
納諫 不忘其師하고 言身 不失其友하며 事君不援而進하고 不阿而退하니라
간쟁의 말을 하면서 그의 스승에게 들었음을 빠뜨리지 않았고, 자신에게 착한 행실이 있으면 벗의 도움이 있었음을 빠뜨리지 않았고, 임금을 섬기면서는 〈임금의 뜻에〉 끌림이 없이 어진 사람은 천거하였고, 〈임금의 뜻에〉 따르지 않고 잘못된 자는 물리쳤습니다.”
역주
역주1 九原 : 韋昭는 晉나라의 墓地라고 하였고, 근래 白話本 번역서에는 모두 晉나라 卿大夫들의 묘지가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역주2 京[原] : 韋昭의 注와 四部備要本에 의거하여 고쳤다.
역주3 陽子 : 晉襄公 시대에 太傅 벼슬을 지낸 陽處父를 이르는 말. 陽處父에 대해서는 위 〈晉語 四〉의 ‘胥臣論敎誨之力’章과 〈晉語 五〉의 ‘寧嬴氏論貌與言’章에 자세한데 狐射(역)姑에게 죽었다.
역주4 舅犯 : 晉文公의 외삼촌 狐偃을 이른다.
역주5 〈夫〉 : 四部備要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6 見利 : 자신의 몸을 온전히 하고자 하는 이익만을 생각하였음을 이른다. 이는 구범이 후일 文公이 될 公子 重耳와 망명 생활을 끝내고 晉나라로 돌아오는 중에 黃河에 이르러 璧을 文公에게 건네주고 문공을 떠나겠다고 한 것을 지적하여 이르는 말이다. 鄭 後司農은 이를 평하여, “거짓으로 떠나기를 청한 것이다. 군주에게 이익을 보장해 줄 것을 협박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내용은 〈晉語 四〉 ‘秦伯納重耳于晉’章에 자세하다.
역주7 〈而〉 : 四部備要本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8 隨武子 : 范武子, 또는 士會라고 일컫는다. 晉景公 때의 正卿이다. 隨武子에 대해서는 〈晉語 五〉의 ‘范武子退朝告老’章과 이어 ‘范武子杖文子’章을 참고할 것.

국어(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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