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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2)

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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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范文子論內睦而後圖外
[大義]국내에 친목한 후에 국외를 도모함.
之役한대 范文子不欲하야 曰 吾聞人臣者 能內睦而後圖外하니
不睦而圖外內爭하리니 盍姑謀睦乎


148. 범문자范文子가 국내에서 화목한 뒤에 국외를 도모할 것을 하다
언릉鄢陵의 전투에서 대부들이 나라를 쟁취하고자 하니, 범문자范文子가 쟁취하려 하지 않고 말하기를, “내가 듣건대 신하된 자는 능히 국내를 친목하게 한 후 국외를 도모한다고 합니다.
국내를 친목하게 하지 아니하고 국외를 도모한다면 반드시 국내에서 다툼이 있으리니, 어찌 우선 친목을 도모하지 않습니까!
그 백성들에게 물어서 출병出兵한다면 원망이 편안히 안정될 것입니다.”라고 하였다.


역주
역주1 : 四部備要本에는 ‘陵’자가 없다.
역주2 大夫 : 四部備要本에는 ‘晉人’으로 되어 있다.
역주3 爭鄭 : 초나라와 정나라를 쟁취하려 하였다.
역주4 〈之 爲〉 : 四部備要本과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 의거하여 보충하였다.
역주5 : 四部備要本에는 ‘內’자가 없는데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는 탈락된 것이라고 하였다.
역주6 : 四部備要本에는 ‘有’자가 없는데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는 탈락된 것이라고 하였다.
역주7 考訊其阜以出 則怨靖 : 考는 問(물음)이고, 阜는 衆(대중)이고, 靖은 安(편안함)이니, 국내에서 바르게 도모하여 서로 친애하고 백성들에게 물어 그 허실을 안 뒤에 군사를 출동하고 군대를 운용하면 원망이 스스로 그치게 된다고 한 말이다.

국어(2) 책은 2022.07.1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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