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 郤獻子等各推功於上
[大義]장군들이 功을 위에 양보한 겸양의 덕. 대의>
靡笄之役
에 郤獻子見
한대 公曰 子之
也夫
인저 對曰 克也以君命
으로 命三軍之士
하니 三軍之士用命
이라
范文子見한대 公曰 子之力也夫인저 對曰 燮也受命於中軍하야 以命上軍之士하니 上軍之士用命이라
欒武子見한대 公曰 子之力也夫인저 對曰 書也受命於上軍하야 以命下軍之士하니 下軍之士用命이라
140. 극헌자郤獻子 등이 각각 공功을 윗사람에게 미루다
미계靡笄의 전쟁에서 극헌자가 〈진경공晉景公을〉 뵈었는데, 경공이 말하기를 “그대의 공功이오.”라고 하니, 대답하기를, “저는 임금의 명령으로 삼군三軍의 군사에게 명령하였으니, 삼군三軍의 군사가 명령을 들은 것입니다.
범문자范文子가 뵈었는데, 경공이 말하기를 “그대의 공이오.”라고 하니, 대답하기를 “저는 중군中軍에게서 명령을 받아 상군上軍의 군사에게 명령하였으니, 상군上軍의 군사가 명령을 들은 것입니다.
난무자欒武子가 뵈었는데, 경공이 말하기를 “그대의 공이오.” 하니, 대답하기를 “저는 상군上軍에게서 명령을 받아 하군下軍의 군사에게 명령하였으니, 하군下軍의 군사가 명령을 들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