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 鐵之戰趙簡等三人誇功
[大義]전쟁의 승리를 부하에게 돌릴 줄 모르는 장수의 오만함. 대의>
에 趙簡子曰 鄭人
이 擊我
하야 吾
호대 鼓音不衰
하니
今日之事
는 莫我若也
니라러니 曰吾九上九下
하야하니 今日之事
는 莫我加也
니라
郵無正
이 御
러니 曰吾兩
將絶
호대 吾能
하니 今日之事
는 我上之次也
니라하고 駕而乘材
에 兩鞁皆絶
이러라
194. 철鐵 땅 전투를 끝내고 조간자趙簡子 등 세 사람이 전공戰功을 자랑하다
철鐵 땅의 전투를 끝내고서 조간자趙簡子가 말하기를, “정鄭나라 군대가 내 어깨를 명중시켜, 내가 전통箭筒에 엎어져서 얼굴이 피범벅이 되면서도 북소리를 그치지 아니하였다.
오늘의 싸움에서는 나 같은 사람은 없다.” 하니, 그때 위장공衛莊公이 조간자趙簡子의 거우車右가 되었는데, 그가 말하기를, “내가 수레에서 아홉 번을 오르내리며 모여드는 적들을 모두 쳐서 죽였으니, 오늘 싸움에서 나보다 더한 사람이 없다.” 하였다.
우무정郵無正이 간자簡子의 수레를 몰았는데, “내 두 필 말의 가슴걸이 끈이 끊어지려 하였는데 내가 속도를 잘 줄여 끊어지지 않도록 하였으니, 오늘 전쟁에서 내가 최상의 다음 공은 될 것이다.” 하더니, 수레를 몰아 가로로 넘어져 있는 재목을 타고 넘어가자, 말의 가슴걸이 끈이 모두 끊어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