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國語(2)

국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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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長魚蟜脅欒中行
[大義]長魚蟜가 厲公에게 난서와 중항언을 죽이라고 한 말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장어교는 망명하고 임금은 시해당함.
154. 장어교長魚蟜난서欒書중항언中行偃을 위협하다
長魚旣殺三郤하고하고 而言於公曰 不殺此二子者하리이다 曰 一旦而尸三卿하니 不可益也니라
장어교長魚蟜삼극三郤을 죽이고 나서 마침내 난서와 중항언을 위협하고, 여공에게 말하기를 “이 두 사람을 죽이지 않으면 걱정이 반드시 임금에게 미칠 것입니다.”라고 하니, 여공厲公이 말하기를 “하루아침에 삼경三卿을 죽여서 시체를 벌여 놓았으니, 더 죽일 수 없다.”라고 하였다.
對曰 臣 聞之컨대 亂在內爲 在外爲姦이니
軌以德이요 禦姦以刑이라호이다
대답하기를, “신은 듣건대, ‘난리가 안에 있는 것은 이고 밖에 있는 것은 이니, 를 막으려면 덕으로 하고 을 막으려면 형벌로 한다.’고 했습니다.
今治政而內亂하니 不可謂德이요而避하니 不可謂刑이라
지금 정무를 다스리면서 안에서 소란하니 공덕功德이라고 말할 수 없고, 해로움을 제거하면서 강한 사람을 피하니 형벌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德刑不立하야 姦軌並至하니 脆弱하야 弗能忍俟也라하고이러니
공덕과 형벌이 확립되지 않아서 가 동시에 이르니, 신은 연약해서 참고 기다릴 수가 없습니다.”라고 하고, 이에 으로 달아났다.
3개월 만에 여공이 시해弑害당하였다.
역주
역주1 : 四部備要本에는 ‘矯’로 되어 있다.
역주2 乃脅欒中行 : 장어교가 胥童과 함께 위협한 것을 말한다. 欒은 欒書이고 中行은 中行偃이다.
역주3 憂必及君 : 두 사람이 죽임을 당할까 두려워해서 반드시 장차 임금 죽이기를 모의할 것을 말한다.
역주4 : 四部備要本에는 ‘宄’로 되어 있는데 통용한다. 아래도 같다.
역주5 禦軌以德 禦姦以刑 : 以德은 德으로 편안히 해 주는 것이고, 以刑은 베어서 제거함을 말한다.
역주6 : 四部備要本에는 ‘御’로 되어 있는데 汪遠孫의 《國語明道本攷異》에 아래 구절의 ‘禦姦’으로 보아 ‘禦’가 맞다고 하였다.
역주7 : 害(해로움)이다.
역주8 : 四部備要本에는 ‘彊’으로 되어 있는데 통용한다.
역주9 乃犇翟 三月 厲公 殺 : 魯成公 17년 12월에 長魚蟜가 翟으로 달아났다. 閏月에 난서와 중항언이 胥童을 죽이고, 18년 정월에 여공을 시해하였다.
역주10 犇翟 : 四部備要本에는 ‘奔狄’으로 되어 있는데 ‘犇’은 ‘奔’과 통용하고 ‘狄’은 ‘翟’과 통용한다.

국어(2) 책은 2019.05.15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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