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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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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집전(상)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26. 厥貢 鹽絺 海物 惟錯이로다 岱畎 絲枲 鉛松 怪石이로다 萊夷作牧니 厥篚 檿絲로다
斥地所出이라 細葛也 雜也 海物非一種이라 曰錯이라 林氏曰 旣總謂之海物이면 則固非一物矣 此與揚州齒革羽毛惟木으로 文勢正同하니 蓋別爲一物이니 如錫貢磬錯之錯이라하니 理或然也 谷也 岱山之谷也 麻也 怪石 怪異之石也 林氏曰 怪石之貢 誠爲可疑하니 意其必須以爲器用之飾하여 而有不可闕者 非特貢其怪異之石하여 以爲玩好也 萊夷 顔師古曰 萊山之夷 齊有萊侯萊人하니 卽今萊州之地 作牧者 言可牧放이니 夷人以畜牧爲生也 檿 山桑也 山桑之絲 其韌 中琴瑟之絃이라 蘇氏曰 惟東萊爲有此絲하니 以之爲繒이면 其堅韌異常하니 萊人謂之山繭이라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厥田은 惟上에 下요 厥賦는 中에 上이로다
厥田 惟上 厥賦이로다
그 田의 등급은 上에 下요, 그 賦의 등급은 中에 上이다.
[傳]田 第三이요 第四也
田은 제 3등급이고, 賦는 제 4등급이다.
厥貢 鹽絺 海物 惟錯이로다
그 貢物은 소금과 갈포요, 해물은 여러 가지를 섞어서 바친다.
[傳]絺 細葛이요이니 非一種이라
絺는 가는 葛布요, 錯은 雜의 뜻이니, 한 종류가 아니다.
岱畎 絲枲 鉛松 怪石이로다
岱山의 골짜기에서 나오는 것은 生絲와 모시와 주석과 소나무와 奇怪한 돌들이다.
[傳]畎 谷也 好石 似玉者 岱山之谷 出此五物하니 皆貢之니라
畎은 谷의 뜻이다. 怪는 異의 뜻이니, 좋은 돌이 玉과 같은 것이다. 岱山의 골짝에서 이 다섯 가지 물종이 나는데 모두 공물로 바친다.
○怪石 碔砆之屬이라
○怪石은 碔砆의 등속이다.
[疏]傳‘畎谷’至‘貢之’
傳의 [畎谷]에서 [貢之]까지
○正義曰:釋水云 “水注川曰谿, 注谿曰谷.” 谷是兩山之閒流水之道. 畎言畎去水, 故言‘谷’也.
○正義曰:≪爾雅≫ 〈釋水〉에 “물이 川으로 흘러가는 데를 谿라 하고, 谿로 흘러가는 데를 谷이라 한다.”라고 하였다. 谷은 두 산 사이의 물이 흘러가는 길이다. 畎은 물이 제거된 밭도랑을 말하기 때문에 谷이라고 말한 것이다.
‘怪石’, 奇怪之石, 故云‘好石似玉’也. ‘枲’, 麻也. ‘鉛’, 錫也. 岱山之谷, 有此五物, 美於他方所有, 故貢之也.
怪石은 奇怪한 돌이기 때문에 ‘좋은 돌이 玉과 같은 것이다.’라고 한 것이다. 枲는 삼이다. 鉛은 주석을 가리킨다. 岱山의 골짜기에 이와 같은 다섯 가지 물종이 있어, 다른 지방이 소유한 물종보다 아름답기 때문에 공물로 바친 것이다.
作牧하니
萊夷가 방목을 할 만하게 되었으니,
[傳]이니 可以放牧이라
萊夷는 땅 이름이니, 放牧할 만하다.
○牧 牧養之牧이라
○牧은 ‘牧養’의 牧이다.
역주
역주1 萊夷 : 蔡傳에서는 萊山의 夷狄으로 보았다.
역주2 萊夷地名 : 四庫本 ≪尙書注疏≫의 〈考證〉에 臣 召南은 “孔傳에서 단지 지명이라고만 한 것은 잘못이다.[孔傳但謂地名非也]”라고 하였으니, ‘萊’는 지명, ‘夷’는 종족명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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