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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賦也라 淸은 邑名이니 淸人은 淸邑之人也라 彭은 河上地名이라 駟介는 四馬而被甲也라 旁旁은 馳驅不息之貌라 二矛는 酋矛, 夷矛也라 英은 以朱羽爲矛飾也라 曾矛는 長二丈이요 夷矛는 長二丈四尺이니 竝建於車上이면 則其英重疊而見이라 翶翔은 遊戲之貌라
○ 鄭文公이 惡高克하여 使將淸邑之兵하여 禦狄于河上하고 久而外召한대 師散而歸하니 鄭人이 爲之賦此詩라 言其師出之久에 無事而不得歸하고 但相與遊戲如此하니 其勢必至於潰散而後已爾라
淸人在消
니駟介麃
ㅣ로다二矛重喬
로河上乎逍遙
ㅣ로다
傳
賦也라 消는 亦河上地名이라 麃麃는 武貌라 矛之上句曰喬니 所以懸英也라 英弊而盡하여 所存者喬而已라
傳
賦也라 軸는 亦河上地名이라 陶陶는 樂而自適之貌라 左는 謂御在將軍之左니 執轡而御馬者也라 旋은 還車也라 右는 謂勇力之士在將軍之右니 執兵以擊刺者也라 抽는 拔刃也라 中軍은 謂將在鼓下하여 居車之中이니 卽高克也라 好는 謂容好也라
○ 東萊呂氏曰 言師久而不歸하여 無所聊賴하여 姑遊戲以自樂하니 必潰之勢也라 不言已潰而言將潰하니 其詞深이요 其情危矣라
○ 胡氏曰 人君이 擅一國之名寵하여 生殺予奪을 惟我所制耳니 使高克不臣之罪已著인댄 按而誅之可也요 情狀未明인댄 黜而退之可也요 愛惜其才하여 以禮馭之亦可也니 烏可假以兵權하여 委諸竟(境)上하여 坐視其離散而莫之卹乎아 春秋에 書曰鄭棄其師라하니 其責之深矣ㅣ로다
[毛序] 淸人은 刺文公也라 高克이 好利而不顧其君하니 文公이 惡而欲遠之로되 不能일새 使高克 將兵而禦狄于竟하여 陳其師旅하여 翶翔河上이러니 久而不召한대 衆散而歸하니 高克奔陳이라 公子素惡高克進之不以禮하고 文公退之不以道하여 危國亡師之本이라 故로 作是詩也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