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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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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肆上帝 將復我高祖之德샤 亂越我家어시늘 朕及篤敬으로 恭承民命야 用永地于新邑호라
乃上天 將復我成湯之德而治及我國家하시니 我與一二篤敬之臣으로 敬承民命하여 用長居于此新邑也
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9권 商書> 盤庚下 第十一> 肆上帝 將復我高祖之德하사 亂越我家어시늘
肆上帝 將復我高祖之德하사 亂越我家어시늘
이러므로 上帝께서 장차 우리 高后(成湯)의 德을 회복시켜 우리 나라를 잘 다스려지게 하려고 하시니,
[傳]以徙故 天將復湯德하여 治理於我家
도읍을 옮겼기 때문에 하늘이 장차 湯임금의 德을 회복시켜 우리 나라를 잘 다스려지게 할 것이란 말이다.
朕及篤敬으로 하여 用永地于新邑하니라
朕은 공경함을 돈독하게 하는 신하들과 더불어 백성들의 命을 받들어 새 도읍에서 장구히 살도록 한 것이다.
[傳]言我當與厚敬之臣으로 奉承民命하여 用長居新邑이라
나는 응당 공경을 후중하게 하는 신하들과 함께 백성들의 命을 받들어 새 도읍에서 영원히 살도록 한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역주
역주1 恭承民命 : 孔傳에서는 “奉承民命”으로, 蔡傳에서는 “敬承民命”으로만 해석했으나, 洪奭周는 “나는 생각하건대, ‘民命’은 곧 ‘迓屬乃命’에서의 ‘命’이고, ‘承’에는 ‘받들어 가져 이어지게 한다.’는 뜻이 담겨있으니, 흩어져 삶으로 民命이 장차 떨어지려 하는데, 새 도읍으로 옮기는 것은 民命을 경건히 받들어 이어지게 하기 위해서이다.”라고 하였다. ≪尙書補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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