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8권 商書>
湯誥 第三>
嗚呼라 尙克時忱이라사 乃亦有終하리라
아! 부디 이 성실한 도리를 잘 하여야 또한 영원한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다.”
傳
[傳]忱은 誠也라 庶幾能是誠道라야 乃亦有終世之美라
忱은 誠의 뜻이다. 부디 이 성실한 도리를 잘 하여야 이에 또한 영원한 아름다움이 있을 것이란 말이다.
傳
[傳]咎單
은 臣名
이니 主土地之官
이라 一篇
이러니 亡
이라
咎單은 신하의 이름이니, 土地를 주관한 관원이었다. 〈明居民法〉 한 篇을 지었는데, 망실되었다.
疏
○正義曰:百篇之序, 此類有四, 伊尹作咸有一德, 周公作無逸‧作立政, 與此篇. 直言其所作之人, 不言其作者之意,
○正義曰:100편의 書序 중에 이런 종류가 네 가지가 있으니, 伊尹이 지은 〈咸有一德〉과 周公이 지은 〈無逸〉‧〈立政〉은 이 편과 함께 단지 그 저작한 사람만 말하고 그 저작한 뜻은 말하지 않았는데,
蓋以經文分明, 故略之. 馬融云 “咎單爲湯司空.” 傳言‘主土地之官’, 蓋亦爲司空也.
아마 經文이 분명하기 때문에 생략하였을 것이다. 馬融은 “咎單은 湯임금의 司空이 되었다.”라고 하였고, 孔傳에서는 “土地를 주관한 관원이었다.”라고 하였으니, 아마 또한 司空이 되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