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9권 商書>
盤庚中 第十>
嗚呼라 今予告汝는 不易하노니
아! 지금 내가 너희에게 고한 것은 모두 쉽지 않은 일이니,
傳
무릇 내가 말한 바는 모두 쉽지 않은 일이란 것이다.
〈나의 말을〉 길이 공경하여 매우 걱정하면서 행하고 서로 관계를 끊어 등한히 하지 말아서,
傳
[傳]長敬我言하여 大憂行之하고 無相與絶遠棄廢之라
나의 말을 길이 공경하여 매우 걱정하면서 행하고, 서로 관계를 끊어 등한히 하여 폐기하지 말라는 것이다.
너희들은 분명하게 도모하여 생각하고 〈화협하여〉 서로 따라서 각각 中正을 너희들의 마음에 베풀도록 하라.
傳
[傳]群臣當分明相與謀念하고 和以相從하여 各設中正於汝心하라
여러 신하들은 응당 분명하게 서로 더불어 도모하여 생각하고 화협하여 서로 따라서 각각 中正을 너희들의 마음에 베풀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