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7권 夏書>
五子之歌 第三>
其一曰 皇祖有訓하시니 民可近이언정 不可下니라
그 첫 번째는 이러하였다. “皇祖께서 훈계를 남기셨으니 ‘백성들은 친근히 할지언정 본분을 잃게 해서는 안 된다.
傳
[傳]皇은 君也라 君祖禹有訓戒라 近은 謂親之요 下는 謂失分이라
皇은 君(임금)이란 뜻이다. 君祖인 禹께서 훈계하신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近은 친근히 함을 이르고, 下는 본분을 잃음을 이른다.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니, 근본이 튼튼해야 나라가 편안하느니라.’ 하셨네.
傳
임금은 마땅히 〈나라의 근본인〉 백성을 튼튼하게 만들어서 나라를 편안하게 해야 함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