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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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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집전(상)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1. 惟后 非賢이면 不乂고 惟賢 非后 不食니 其爾克紹乃辟于先王야 永綏民라 拜稽首曰 敢對揚天子之休命호리이다
君非賢臣이면 不與共治 賢非其君이면 不與共食이니 言君臣相遇之難 如此 克者 責望必能之辭 敢者 自信無慊之辭 對者 對以己 揚者 揚於衆이라 休命 上文高宗所命也 至是 高宗 以成湯自期하고 傅說 以伊尹自任하여 君臣相勉勵如此하니 異時 高宗 爲商令王하고 傅說 爲商賢佐하여 果無愧於成湯伊尹也 宜哉인저
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10권 商書> 說命下 第十四> 惟后는 非賢이면 不乂하고 惟賢은 非后면 不食하나니
惟后 非賢이면 不乂하고 惟賢 非后 不食하나니
임금은 어진 이가 아니면 나라를 다스리지 못하고, 어진 이는 임금이 아니면 녹을 먹지 못하니,
[傳]言君須賢治 賢須君食이라
임금은 어진 신하가 있어야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고, 신하는 어진 임금이 있어야 祿을 먹을 수 있다는 말이다.
其爾克紹乃于先王하여 永綏民하라
너는 능히 네 임금으로 하여금 先王의 뒤를 이어서 백성들을 길이 편안하게 할 수 있도록 하라.”
[傳]能繼汝君於先王하여 長安民이면 則汝亦有保衡之功이라
너는 능히 네 임금으로 하여금 先王을 이어서 길이 백성을 편안하게 할 수 있게 하면 너 또한 保衡의 공이 있는 것이다.
拜稽首曰 敢對揚天子之休命하리이다
傅說이 절을 하고 머리를 조아리며 말하였다. “감히 天子의 아름다운 命을 받은 것에 답하여 들추어내겠습니다.”
[傳]對 答也 答受美命而稱揚之
對는 答의 뜻이니, 천자의 아름다운 命을 받은 것에 답하여 들추어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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