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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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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집전(상)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17. 厥土 黑墳이니 厥草 厥木 惟條로다
土脈墳起也 如左氏所謂祭之地 地墳 是也 長也 ○ 林氏曰 九州之勢 西北多山하고 東南多水하니 多山則草木爲宜 不待書也 兗徐揚三州 最居東南下流하니 其地卑濕沮洳하여 洪水爲患하여 草木不得其生이러니 至是 或繇或條或夭或喬而或漸苞 於三州 特言之하여 以見水土平하여 草木亦得遂其性也
역주
역주1 : 요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厥土는 黑墳이니
厥土 黑墳이니
그 토질은 검고 부풀었으니,
[傳]色黑而墳起
〈토질이〉 색깔은 검으면서 부풀어 일어난 것이다.
○墳 韋昭云 起也라하고 馬云 有膏肥也라하니라
○墳에 대하여 韋昭는 “起(일어남)의 뜻이다.”라 하고, 馬融은 “거름기가 있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厥草 惟繇 厥木 惟條로다
풀은 무성하고 나무는 자란다.
[傳]繇 長也
繇는 茂의 뜻이요, 條는 長의 뜻이다.
○繇 馬云 抽也
○繇는 馬融이 “抽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疏]傳‘繇茂 條長也’
傳의 [繇茂 條長也]
○正義曰:繇是茂之貌, 條是長之體, 言草茂而木長也.
○正義曰:繇는 무성한 모습이고, 條는 자란 형체이니, 풀이 무성하고 나무가 자랐음을 말한 것이다.
九州惟此州與徐‧揚州言草木者, 三州偏宜之也. 宜草木, 則地美矣. 而田非上者, 爲土下濕故也.
九州 중에서 오직 이 州 및 徐州와 揚州 두 州에만 풀과 나무를 말한 것은 세 州가 유달리 〈풀과 나무가 잘 자라는 데에〉 알맞았기 때문이다. 풀과 나무가 〈잘 자라는 데에〉 알맞다면 토질이 비옥했을 터인데, 田이 上의 등급이 아닌 것은 땅이 낮고 습하기 때문이다.
역주
역주1 (三)[二] : 저본에는 ‘三’으로 되어 있으나, “≪尙書纂傳≫에는 ‘三’이 ‘二’로 되어 있으니, 옳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二’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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