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8권 商書>
太甲下 第七>
若升高必自下하며 若陟遐必自邇하니이다
높은 곳을 오를 때에는 반드시 낮은 데에서부터 시작하고, 먼 곳을 갈 때에는 반드시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경우와 같은 것입니다.
傳
[傳]言善政有漸이 如登高升遠에 必用下近爲始니 然後終致高遠이라
善政을 점차적으로 해나가는 것이 마치 높은 곳을 오르고 먼 곳을 갈 때에 반드시 낮은 데와 가까운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과 같으니, 그런 후에야 마침내 높이 오르고 멀리 간다는 점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