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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曰休徵은 曰肅애 時雨若며 曰乂애 時暘이 若며 曰哲애 時燠이 若며 曰謀애 時寒이 若며 曰聖애 時風이 若이니라 曰咎徵은 曰狂애 恒雨若며 曰僭애 恒暘이 若며 曰豫애 恒燠이 若며 曰急애 恒寒이 若며 曰蒙애 恒風이 若이니라
傳
狂은 妄이요 僭은 差요 豫는 怠요 急은 迫이요 蒙은 昧也라 在天에 爲五行이요 在人에 爲五事니 五事備면 則休徵이 各以類應之요 五事失이면 則咎徵이 各以類應之니 自然之理也라 然必曰某事得則某休徵應하고 某事失則某咎徵應이라하면 則亦膠固不通而不足與語造化之妙矣라 天人之際는 未易言也니 失得之機와 應感之微를 非知道者면 孰能識之哉리오
- 서경집전(하) 책은 2017.12.20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