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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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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厥貢 漆枲絺紵 厥篚 纖纊이로소니 錫貢磬錯이로다(하놋다)
林氏曰 周官載師 漆林之征 二十(有)[而]五하니 周以爲征이로되 而此乃貢者 蓋豫州在周 爲畿內 載師掌其征而不制貢이요 禹時 豫在畿外 有貢也라하니 推此義하면 則冀不言貢者 可知 顔師古曰 織紵以爲布及練이라이나 經但言貢枲與紵하니 成布與未成布 不可詳也 細綿也 磬錯 治磬之錯也 非所常用之物이라 非常貢이요 必待錫命而後納也 與揚州橘柚이라이나 揚州先言橘柚而此先言錫貢者 橘柚言包하니 則於厥篚之文 無嫌이라 言錫貢在後 磬錯則與厥篚之文으로 嫌於相屬이라 言錫貢在先이니 蓋立言之法也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厥貢은 漆枲絺紵요 厥篚는 纖纊이로소니
厥貢 漆枲絺紵 厥篚 纖纊이로소니
그 貢物은 옻과 삼베와 갈포와 모시이고, 광주리에 담아서 바치는 폐백은 가는 솜이니,
[傳]纊 細綿이라
纊은 가는 솜이다.
[疏]傳‘纊 細綿’
傳의 [纊 細綿]
○正義曰:禮喪大記候死者, “屬纊以俟絶氣.” 卽纊是新綿耳. 纖是細, 故言‘細綿’.
○正義曰:≪禮記≫ 〈喪大記〉에 죽음을 살펴볼 경우 “纊을 〈임종인의 입과 코에〉 대어서 숨이 끊어졌는지 살펴본다.”라고 하였으니, 곧 纊은 새 솜이다. 纖은 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細綿’이라고 말한 것이다.
錫貢磬錯이로다
〈바치라는 명령을〉 내리면 바치는 것은 경쇠를 가는 숫돌이다.
[傳]治玉石曰錯이니 治磬錯이라
玉石을 가는 것을 錯이라 하니, 경쇠를 가는 숫돌이다.
[疏]傳‘治玉’至‘磬錯’
傳의 [治玉]에서 [磬錯]까지
○正義曰:詩云 “山之石, 可以攻玉.” 又曰 “可以爲錯.” 磬有以玉爲之者, 故云‘治玉石曰錯’, 謂‘治磬錯’也.
○正義曰:≪詩經≫ 〈小雅 鶴鳴〉에 “다른 산의 돌이 옥을 갈 수 있다.”라 하였고, 또 “숫돌이 될 수 있다.”라고 하였다. 경쇠에는 옥으로 만든 것이 있기 때문에 ‘玉石을 가는 것을 錯이라 한다.’고 하였으니, ‘경쇠를 가는 숫돌’을 이른다.
역주
역주1 (沱)[佗] : 저본에는 ‘沱’로 되어 있으나, “‘沱’는 마땅히 ‘佗’가 되어야 한다.”라고 한 阮元의 校勘記에 의거하여 ‘佗’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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