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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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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俾萬姓으로 咸曰 大哉 王言이여케하시며 又曰 一哉 王心이여케하사 克綏先王之祿샤烝民之生쇼셔
人君 惟其心之一故 其發諸言也大하고 萬姓 見其言之大故 能知其心之一이니 感應之理 自然而然이니 以見人心之不可欺而誠之不可掩也 祿者 先王所守之天祿也 衆也 天祿安, 民生厚 一德之效驗也
역주
역주1 : 지
尙書注疏(3)(상서정의(3)) 尙書注疏 제8권 商書> 咸有一德 第八> 俾萬姓으로 咸曰 大哉라 王言케하시며
俾萬姓으로 咸曰 大哉 王言케하시며
만백성으로 하여금 모두가 ‘위대하다, 왕의 말씀이여!’라고 할 수 있게 하시며,
[傳]一德之言이라 曰大
순일한 德의 말이므로 ‘大’라고 한 것이다.
又曰 一哉 王心이여케하사
또 ‘순일하도다, 왕의 마음이여!’라고 할 수 있게 하소서.
[傳]能一德이면 則一心이라
능히 순일한 덕이면 순일한 마음인 것이다.
克綏先王之祿하사 永厎烝民之生하소서
그리하여 先王의 祿(업적)을 잘 받으시어 백성들의 안락한 삶을 영원히 누릴 수 있게 해주소서.
[傳]言爲王而令萬姓如此 則能保安先王之寵祿하고 長致衆民所以自生之道 是明王之事
王이 되어 만백성으로 하여금 이와 같게 한다면 先王의 寵祿을 편안히 보전하고 백성들이 스스로 살아가기 위한 길을 길이 열어줄 수 있으니, 이것이 바로 明王이 할 일이라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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