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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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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大野旣豬(瀦)니
大野 澤名이니 地志 在山陽郡鉅野縣北이라하니 今濟州鉅野縣也 卽大也 水蓄而復流者 謂之豬 按水經컨대 濟水至乘氏縣하여 分爲二하여 南爲菏하고 北爲濟 酈道元謂 一水 東南流하고 一水 東北流하여 入鉅野澤이라하니 則大野 爲濟之所絶하니 其所聚也大矣 何承天曰 鉅野廣大하여 南導洙泗하고 北連淸濟라하니 徐之有濟 於是乎見이라 又鄆州中都西南 亦有大野陂하니 或皆大野之地也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大野旣豬하니 東原이 底(지)平이로다
大野旣豬하니 東原 底平이로다
大野澤에 이미 물이 모이니, 東原이 공을 이루어 다스려졌다.
[傳]大野 澤名이요 水所停曰豬 東原致功而平 言可耕이라
大野는 못 이름이고, 물이 괴어 있는 곳을 豬라고 한다. 東原이 공을 이루어 다스려졌다는 것은 경작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馬云 水所停止深者曰豬
○馬融은 “물이 깊이 괴어 있는 곳을 豬라 한다.”라고 하였다.
[疏]傳‘大野’至‘可耕’
傳의 [大野]에서 [可耕]까지
○正義曰:地理志云 “大野澤在山陽鉅野縣北.” 鉅, 卽大也.
○正義曰:≪漢書≫ 〈地理志〉에 “大野澤은 山陽郡 鉅野縣 북쪽에 있다.”라고 하였다. 鉅는 곧 大의 뜻이다.
檀弓云 “汚其宮而豬焉.” 又澤名孟豬, 停水處也, 故云 “水所停曰豬.”
≪禮記≫ 〈檀弓 下〉에 “그 집터에 웅덩이를 파서 못을 만든 것이다.”라 하였고, 또 못의 이름을 ‘孟豬’라고 하였으니, 물이 괴어 있는 곳이다. 그러므로 “물이 괴어 있는 곳을 豬라 한다.”라고 한 것이다.
往前漫溢, 今得豬水爲澤也. ‘東原’, 卽今之東平郡也. 致功而地平, 言其可耕也.
전번에는 홍수가 범람하였는데 이제는 물을 가두어 못을 만들게 되었다. ‘東原’은 곧 지금의 東平郡이다. 공을 이루어 다스려졌다는 것은 경작할 수 있음을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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