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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賦也라 遵은 循也라 汝水는 出汝州天息山하여 逕蔡潁州하여 入淮라 墳은 大防也라 枝曰條요 幹曰枚라 惄은 飢意也라 調는 一作轄하니 重也라
○ 汝旁之國이 亦先被文王之化者라 故로 婦人喜其君子行役而歸하여 因記其未歸之時에 思望之情如此하여 而追賦之也라
傳
○ 伐其枚而又伐其肄면 則踰年矣라 至是에 乃見其君子之歸하고 而喜其不遠棄我也라
傳
比也라 魴은 魚名이니 身廣而薄하고 少力細鱗이라 頳은 赤也니 魚勞則尾赤이라 魴尾本白而今赤이면 則勞甚矣라 王室은 指紂所都也라 燬는 焚也라 父母는 指文王也라 孔은 甚이요 邇는 近也라
○ 是時에 文王이 三分天下에 有其二호되 而率商之叛國以事紂라 故로 汝墳之人이 猶以文王之命으로 供紂之役이라 其家人이 見其勤苦而勞之曰 汝之勞旣如此어늘 而王室之政이 方酷烈未已라 雖其酷烈而未已나 然文王之德이 如父母然하여 望之甚近하니 亦可以忘其勞矣라 此는 序所謂婦人能閔其君子로되 猶勉之以正者라 蓋曰 雖其別離之久하여 思念之深이로되 而其所以相告語者 猶有尊君親上之意하고 而無情愛狎昵之私하니 則其德澤之深과 風化之美를 皆可見矣라 一說에 父母甚近하니 不可以懈於王事而貽其憂라하니 亦通이라
[毛序] 汝墳은 道化行也라 文王之化 行乎汝墳之國하니 婦人能閔其君子로되 猶勉之以正也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