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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齊는 國名이라 本少昊時爽鳩氏所居之地니 在禹貢에 爲靑州之域이라 周武王이 以封太公望하시니 東至于海하고 西至于河하고 南至于穆陵하고 北至于無棣하니라 太公은 姜姓이니 本四岳之後라 旣封於齊에 通工商之業하고 便魚鹽之利하여 民多歸之라 故로 爲大國하니 今靑齊淄濰德棣等州 是其地也라
雞旣鳴矣
라 旣盈矣
라하니匪雞則鳴
이라蒼蠅之聲
이로다
傳
賦也라 言古之賢妃 御於君所하여 至於將旦之時면 必告君曰 雞旣鳴矣라 會朝之臣이 旣已盈矣라하니 欲令君早起而視朝也라 然이나 其實은 非雞之鳴也요 乃蒼蠅之聲也라 蓋賢妃當夙興之時하여 心常恐晩이라 故로 聞其似者而以爲眞하니 非其心存警畏而不留於逸欲이면 何以能此리오 故로 詩人이 敍其事而美之也라
傳
賦也라 東方明則日將出矣라 昌은 盛也라 此는 再告也라
蟲飛薨夢
이어든甘與子同
이언마會且歸矣
인댄(란)無庶予子憎
가
傳
賦也라 蟲飛는 夜將旦而百蟲作也라 甘은 樂이요 會는 朝也라
○ 此는 三告也라 言當此時하여 我豈不樂與子同寢而夢哉리오 然이나 群臣之會於朝者 俟君不出하여 將散而歸矣면 無乃以我之故而幷以子憎乎아
[毛序] 雞鳴은 思賢妃也라 哀公이 荒淫怠慢이라 故로 陳賢妃貞女 夙夜警戒相成之道焉하니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