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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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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濟河 惟兗州
兗州之域 東南據濟하고 西北距河하니라 濟河 見導水 蘇氏曰 河濟之間 相去不遠이라 兗州之境 東南跨濟하니 非止於濟也 愚謂 河昔北流하여 兗州之境 北盡碣石河右之地러니 碣石之地 淪入於海하고 河益徙而南하여 濟河之間 始相去不遠하니 蘇氏之說 未必然也 ○ 林氏曰 濟 古文作泲하니 說文註云 此兗州之濟也 其從水從齊者 說文註云 出常山房子縣贊皇山이라하니 則此二字音同義異하니 當以古文爲正이니라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濟河에 惟兗州라
濟河 惟兗州
濟水와 黃河 사이에 兗州가 자리 잡고 있다.
[傳]東南據濟하고 西北距河
동남쪽으로는 濟水에 걸쳐있고, 서북쪽으로는 河水에 이른다.
[疏]‘兗州’
經의 [兗州]
○傳‘東南’至‘距河’
○傳의 [東南]에서 [距河]까지
○正義曰:此下八州, 發首言山川者, 皆謂境界所及也. 據謂跨之, 距, 至也.
○正義曰:이 아래 八州의 첫머리에서 山川을 말한 것은 모두 경계가 미쳐간 곳을 이른다. 據는 걸쳐있다는 말이고, 距는 이른다는 뜻이다.
濟‧河之間, 相去路近, 兗州之境, 跨濟而過, 東南越濟水, 西北至東河也.
濟水와 河水의 사이는 상거가 가깝기 때문에 兗州의 지경이 濟水를 걸터타고 지나가 동남쪽으로는 濟水를 넘고 서북쪽으로는 東河에 이르렀다.
李巡注爾雅解州名云 “兩河間其氣淸, 性相近, 故曰冀, 冀, 近也. 濟‧河間其氣專, 體性信謙, 故云兗, 兗, 信也.
李巡이 ≪爾雅≫에 주를 달면서 州의 이름을 풀이하기를 “두 河水의 사이는 그 氣가 맑고 稟性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에 ‘冀’라고 하였으니, 冀는 近의 뜻이다. 濟水와 河水 사이는 그 氣가 전일하고 體性이 信謙하기 때문에 ‘兗’이라고 하였으니, 兗은 信의 뜻이다.
淮‧海間其氣寬舒, 稟性安徐, 故曰徐, 徐, 舒也. 江南其氣燥勁, 厥性輕揚, 故曰揚, 揚, 輕也.
淮水와 바다 사이는 그 氣가 寬舒하고 稟性이 安徐하기 때문에 ‘徐’라고 하였으니, 徐는 舒의 뜻이다. 양자강 남쪽은 그 氣가 燥勁하고 그 稟性이 輕揚하기 때문에 ‘揚’이라고 하였으니, 揚은 輕의 뜻이다.
荊州其氣燥剛, 稟性彊梁, 故曰荊, 荊, 强也. 河南其安舒, 厥性寬豫, 故曰豫, 豫, 舒也.
荊州는 그 氣가 燥剛하고 稟性이 彊梁하기 때문에 ‘荊’이라고 하였으니, 荊은 强의 뜻이다. 河南은 그 氣가 安舒하고 稟性이 寬豫하기 때문에 ‘豫’라고 하였으니, 豫는 舒의 뜻이다.
河西其氣蔽壅, 受性急凶, 故云雍, 雍, 壅也.” 爾雅九州無梁‧靑, 故李巡不釋, 所言未必得其本也.
河西는 그 氣가 蔽壅하고 稟性이 急凶하기 때문에 ‘雍’이라고 하였으니, 雍은 壅의 뜻이다.”라고 하였다. ≪爾雅≫의 ‘九州’에 梁州와 靑州가 없기 때문에 李巡이 해석을 하지 않았으니, 그가 말한 바가 반드시 그 근본을 터득하지는 못했을 것이다.
역주
역주1 (性)[氣] : 저본에는 ‘性’자로 되어 있으나, 毛本에 의거하여 ‘氣’자로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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