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傳
賦也라 侯伯七命이니 其車旗衣服을 皆以七爲節이라 子는 天子也라
○ 史記에 曲沃桓叔之孫武公이 伐晉滅之하고 盡以其寶器로 賂周釐王한대 王以武公爲晉君하여 列於諸侯하니 此詩는 蓋述其請命之意라 言我非無是七章之衣也로되 而必請命者는 蓋以不如天子之命服之 爲安且吉也라 蓋當是時하여 周室雖衰나 典刑猶在하니 武公이 旣負弑君簒國之罪면 則人得討之하여 而無以自立於天地之間이라 故로 賂王請命而爲說如此라 然이나 其倨慢無禮 亦已甚矣라 釐王이 貪其寶玩하여 而不思天理民彝之不可廢라 是以으로 誅討不加하고 而爵命行焉하니 則王綱於是乎不振하고 而人紀或幾乎絶矣라 嗚呼痛哉로다
傳
賦也라 天子之卿은 六命이니 變七言六者는 謙也라 不敢以當侯伯之命하여 得受六命之服하여 比於天子之卿도 亦幸矣라 燠은 煖也니 言其可以久也라
[毛序] 無衣는 美晉武公也라 武公이 始幷晉國하니 其大夫爲之請命乎天子之使하여 而作是詩也라
- 시경집전(상) 책은 2022.08.31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