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書經集傳(上)

서경집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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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蔡蒙 旅平시며
蔡蒙 二山名이라 蔡山 輿地記 在今雅州嚴道縣이라 蒙山 地志 蜀郡靑衣縣이라하니 今雅州名山縣也 酈道元謂 山 上合下開하고 沫水逕其間하여 溷崖水脈漂疾하여 歷代爲患이러니 蜀郡太守李冰 發卒鑿平溷崖라하니 則此二山 在禹 爲用功多也 祭山曰旅 旅平者 治功畢而旅祭也
尙書注疏(2)(상서정의(2)) 尙書注疏 제6권 夏書> 禹貢 第一> 蔡蒙에 旅平하시며 和夷에 厎績하시다
蔡蒙 旅平하시며 和夷 厎績하시다
蔡山과 蒙山에 旅祭를 지내어 홍수를 다스리는 일이 끝났음을 고하시며, 和夷에 治水의 공적을 이루셨다.
[傳]蔡蒙 二山名이라 祭山曰旅 言治功畢이라 和夷之地 致功可藝
蔡와 蒙은 두 산 이름이다. 산에 제사 지내는 것을 旅라 한다. 平은 홍수를 다스리는 일이 끝났음을 말한다. 和夷의 땅은 治水의 공을 이루어 〈곡식 등을〉 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疏]傳‘蔡蒙’至‘可藝’
傳의 [蔡蒙]에서 [可藝]까지
○正義曰:地理志云 “蒙山在蜀郡靑衣縣.” 應劭云 “順帝改曰漢嘉縣.” 蔡山不知所在.
○正義曰:≪漢書≫ 〈地理志〉에 “蒙山은 蜀郡 靑衣縣에 있다.”라고 하였는데, 應劭는 “〈靑衣縣을〉 順帝가 漢嘉縣으로 고쳤다.”라고 하였다. 蔡山은 어느 곳에 있는지 알 수 없다.
論語云 “季氏旅於泰山.” 是‘祭山曰旅’也. 平者, 言其治水畢, 猶上‘旣藝’也. ‘和夷’, 平地之名, 致功可藝. 藝與平互言耳.
≪論語≫에 “季氏가 泰山에 旅祭를 지냈다.”라고 하였으니, ‘산에 제사 지내는 것을 旅라 한 것’이다. ‘平’은 홍수를 다스리는 일이 끝났음을 말한 것이니, 위에서 말한 ‘旣藝’와 같다. ‘和夷’는 平地의 명칭이니, ‘治水의 공을 이루어 〈곡식 등을〉 심을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藝’와 ‘平’은 상호적으로 말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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