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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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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나라와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다
秦‧楚攻魏, 圍.
나라와 나라가 나라를 공격하여 피씨皮氏 땅을 포위하였다.
爲魏謂楚王曰:
〈어떤 이가〉 위나라를 위하여 초왕楚王(회왕懷王)에게 말하였다.
“秦‧楚勝魏, 魏王之恐也見亡矣, 必於秦, 王何不倍秦而與魏王?
“진나라‧초나라가 위나라를 공격해서 이기면 위나라는 결국 나라가 망할 것이 두려워 틀림없이 진나라와 연합하고 말 것인데 왕께서는 어찌하여 진나라를 버리고 위왕魏王(양왕襄王)과 강화講和하지 않습니까?
魏王喜, 必內太子.
위왕은 기뻐하며 틀림없이 자기 태자를 인질로 보낼 것입니다.
秦恐失楚, 必效城地於王, 王雖復與之攻魏可也.”
진나라도 초나라를 놓칠까 두려워 성지城地를 할양해서 왕께 바칠 것이니, 그때 비록 다시 진나라와 결합해서 위나라를 쳐도 될 것입니다.”
楚王曰: “善.” 乃倍秦而與魏.
초왕은 ‘좋다.’ 하고는 이에 진나라를 배반하고 위나라와 강화하고 말았다.
魏內太子於楚.
위나라는 과연 태자를 초나라로 인질로 보냈다.
秦恐, 許楚城地, 欲與之復攻魏.
진나라는 두려워 초나라에게 성지城地를 주어 다시 연합하여 위나라를 치려고 했다.
怒, 欲與魏攻楚, 恐魏之以太子在楚不肯也.
〈진나라〉 저리질樗里疾이 크게 노하여 위나라와 더불어 초나라를 공격하고 싶었지만, 위나라는 태자를 초나라에 인질로 해둔 터라 들어주지 않을까 염려되었다.
爲疾謂楚王曰:
이때 저리질을 위해 〈어떤 이가〉 초왕에게 말하였다.
“外臣疾使臣謁之, 曰:
외신外臣 저리질樗里疾이 저를 보내어 대왕을 알현하고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라 하였습니다.
‘敝邑之王欲效城地, 而爲魏太子之尙在楚也, 是以未敢.
‘저의 대왕께서 귀왕께 성지를 바치고자 하오나 위나라 태자가 아직 귀국에 있는 터라 감히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王出魏質, 臣請效之, 而復固秦‧楚之交, 以疾攻魏.’”
왕께서 만약 위나라 태자를 보내주신다면 제가 이를 바쳐, 다시 진나라‧초나라의 외교를 공고히 하고 저리질을 보내어 위나라를 공격토록 하겠습니다’라구요.”
楚王曰: “諾.” 乃出魏太子.
초왕은 그 말을 듣고 ‘허락한다.’라 하고 위나라 태자를 풀어주었다.
秦因合魏以攻楚.
진나라는 이로써 위나라와 연합하여 초나라를 공격하였다.
역주
역주1 : B.C.307년 秦은 宜陽之戰(002‧031‧064‧068‧207‧234‧384‧385‧386장)의 여세를 몰아 樗里疾과 甘茂를 장군으로 삼아 魏의 皮氏 땅을 공격하였다. 秦‧魏가 함께 楚나라를 친 것은 B.C.301년이다.
역주2 皮氏 : 古地名. 지금의 山西省 河津縣의 楊村.
역주3 舍(合) : 姚宏本 註에 의하여 ‘舍’를 ‘合’으로 고쳤다.
역주4 樗里疾 : 秦 惠王의 동생. 智謀가 뛰어나 武王 때 丞相이 되었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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