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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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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 소대蘇代봉양군奉陽君에게
蘇代爲奉陽君燕於趙以伐齊, 奉陽君不聽.
소대蘇代나라 봉양군奉陽君 에게 나라와 나라가 연합하여, 나라를 치자고 하였으나 봉양군이 거절하였다.
乃入齊惡趙, 令齊絶於趙.
소대는 제나라로 가서 조나라를 중상하여 제나라로 하여금 조나라와의 외교를 끊도록 하였다.
齊已絶於趙, 因之燕, 謂昭王曰:
제나라가 이미 조나라를 끊자 소대는 이번에는 연나라로 가서 소왕昭王에게 말하였다.
謂臣曰:
한위韓爲라는 사람이 제게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人告奉陽君曰: 「使齊不信趙者, 蘇子也; 齊王召使不伐宋, 蘇子也; 與齊王謀道取秦以謀趙者, 蘇子也;
‘어떤 사람이 봉양군에게 제나라로 하여금 조나라를 믿지 못하게 한 것은 소대의 짓이요, 제왕齊王으로 하여금 촉자蜀子를 불러 나라를 치지 못하게 한 것도 소대의 소행이며, 제왕과 음모를 꾸며 나라를 끌어들인 다음 조나라를 치고자 하는 자도 소대입니다.
令齊守趙之質子以甲者, 又蘇子也.」
또 제나라로 하여금 조나라의 인질을 군사로 하여금 지키게 한 것도 소대의 짓이다.’라고 말하였습니다.
請告子以請齊, 果以守趙之質子以甲, 吾必守子以甲.’
당신께 알려 드리오니 제나라에 청하여 알아보되 과연 제나라에서 우리 조나라가 보낸 인질을 무장병이 지키고 있는 것이 확실하면 우리도 반드시 소대를 무기로 얽매어 감시해야 합니다.
其言惡矣.
이처럼 그들의 나에 대한 악한 감정은 지나칠 정도입니다.
雖然, 王勿患也.
비록 그렇기는 하나 왕께서는 걱정하실 것이 없습니다.
臣故知入齊之有趙累也. 出爲之以成所欲,
저는 이미 제나라에 들어가자마자 조나라가 괴로워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으며, 조나라에서 나온 것도 그렇게 되기를 원해서 나온 것입니다.
臣死而齊大惡於趙, 臣猶生也.
저는 죽어도 제나라가 조나라로부터 큰 미움만 받는 관계가 되면 살아 있는 것처럼 여기겠습니다.
令(今)齊‧趙絶, 可大紛已.
지금 제나라와 조나라가 서로 절교하면 크게 분쟁이 일어날 것입니다.
持臣非也, 使臣也如張孟談也, 齊‧趙必有爲智伯者矣.”
저의 지조는 장맹담張孟談만은 못합니다만 저로 하여금 장맹담 같이만 해 주면 제나라와 조나라는 틀림없이 지백智伯과 같은 신세가 될 것입니다.”
역주
역주1 : 이 장의 일은 다음의 459장과 연결된 것으로 보고 있다. 奉陽君은 趙나라의 重臣.
역주2 說(兌) : 원문 ‘說’은 ‘兌’의 誤字로 봉양군 李兌를 말함.
역주3 韓爲 : 人名.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다. 《帛書戰國策》에는 韓徐爲로 되어 있다.
역주4 令(今) : 鮑彪本에 의하여 ‘令’으로 고쳤다. 이하도 같다.
역주5 蜀子 : 齊의 장수. 人名이나 자세한 것은 알 수 없다. 《呂氏春秋》 權勳에 觸子라는 이름이 보인다.
역주6 張孟談 : 三晉 초기 趙襄子의 謀臣. 晉陽의 싸움 때에 韓‧魏로 하여금 智伯을 배반하게 하고 三晉을 정립시켰다. 050‧223‧224장 참조.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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