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고전종합DB

戰國策(2)

전국책(2)

출력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URL 오류신고
전국책(2) 목차 메뉴 열기 메뉴 닫기
484. 지백智伯나라를 치다
智伯欲伐衛, 遺衛君野馬四百, 白璧一.
지백智伯나라를 치고자 짐짓 야마野馬 4백 필과 백벽白璧 하나를 선물로 위군衛君에게 보냈다.
大悅, 羣臣皆賀, 有憂色.
위군은 크게 기뻐하였고 여러 신하들도 모두 축하하였으나 남문자南文子만은 근심 띤 얼굴을 하였다.
衛君曰:
위군이 물었다.
“大國大懽, 而子有憂色何?”
“큰 나라가 기뻐하며 사귀자고 하는데 그대만이 근심 띤 기색이니 어찌된 일이오?”
文子曰:
남문자가 말하였다.
“無功之賞, 無力之禮, 不可不察也.
“공 없는 과 노력 없는 예물禮物은 잘 생각해 보지 않으면 안 됩니다.
野馬四百, 璧一, 此小國之禮也, 而大國致之,
야마 4백 필과 흰 구슬 하나는 소국이 〈대국에게 줄 예물인데〉 대국이 오히려 소국에게 주었습니다.
君其圖之.”
군께서는 깊이 헤아려 보십시오.”
衛君以其言告邊境.
위군은 그 말을 듣고 〈경비를 철저히 하도록〉 변방에 고하였다.
智伯果起兵而襲衛, 至境而反曰:
지백이 과연 군사를 일으켜 위나라를 습격하고자 국경까지 와서는 그만 되돌아 가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衛有賢人, 先知吾謀也.”
“위나라에 현인이 있어 나의 계략을 먼저 알아냈구나.”
역주
역주1 : 이 장의 연대는 정확하지 않으나 智伯의 시대인 것으로 보아 衛는 出公, 혹은 悼公(黔)으로 여기고 있다.
역주2 衛君 : 出公. 이름은 輒. 靈公의 손자.
역주3 南文子 : 衛나라의 대부.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우)03140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7길 52 낙원빌딩 411호

TEL: 02-762-8401 / FAX: 02-747-0083

Copyright (c) 2018 By 전통문화연구회 All rights reserved. 본 사이트는 교육부 고전문헌국역지원사업 지원으로 구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