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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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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秦趙構難而戰
秦‧趙構難而戰,
曰:
“不如而構之秦.
王不構趙, 趙不以毁構矣;
而構之秦, 趙必服鬪,
必重魏;
是幷制秦‧趙之事也.
王欲焉而收齊‧趙攻荊, 欲焉而收荊‧趙攻齊,
欲王之東長之待之也.”


352. 나라 나라가 얽혀 싸우다
나라와 나라가 서로 원수가 되어 싸우고 있었다.
〈어떤 이가〉 위왕魏王에게 말하였다.
“조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하느니만 못합니다.
왕께서 조나라와 연합하지 않으면 조나라의 피폐한 군사로는 진나라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조나라를 도우면 조나라는 진나라와 다시 전투를 벌일 것입니다.
싸움이 붙으면 두 나라 모두 나라를 중시하게 됩니다.
이는 진나라와 조나라를 함께 제어하는 방법입니다.
〈그런 후에는〉 왕께서 하고 싶은 대로 나라와 조나라를 거두어 들여 ()나라를 칠 수도 있고, 또 원하기만 한다면 형나라와 조나라를 거두어들여 제나라를 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두 나라는 대왕을 동쪽의 종약장從約長으로 모시고자 기다릴 것입니다.”


역주
역주1 魏王 : 安釐王을 말한다.
역주2 齊(收)趙 : 鮑彪本에 의하여 ‘齊’를 ‘收’로 고쳤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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