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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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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나라 공중公仲이 되다
. 齊‧楚之交善秦.
[나라 공중公仲이 되었다.] 나라와 나라의 관계가 아주 좋았다.
秦‧魏遇, 且以善齊而絶齊乎楚.
그런데 나라와 나라가 만나 회의를 하면서 장차 제나라에게 잘 해 준다는 조건으로 제나라에게 초나라와의 외교를 단절하라고 요구할 셈이었다.
王使之秦, 鯉與於秦‧魏之遇. 楚王怒景鯉,
이때 초왕楚王(경양왕頃襄王)은 경리景鯉를 진나라에 사신으로 보내게 되었는데, 경리가 진나라‧위나라의 회맹에 참석하자 초왕이 경리에게 화를 냈다.
恐齊以楚遇爲有陰於秦‧魏也,
제나라가 초나라의 이번 일에 대하여 몰래 진나라와 위나라의 회의에 참석하여 무슨 음모나 꾸미지 않았나 하는 오해를 할까 해서이다.
且罪景鯉.
그리하여 곧 경리에게 죄를 주려고 하였다.
爲謂楚王曰:
어떤 이가 초왕에게 말하였다.
“臣賀鯉之與於遇也.
“저는 경리가 그 회맹에 참석한 것을 축하할 일이라 여깁니다.
秦‧魏之遇也, 將以合齊‧秦而絶齊於楚也.
진나라와 위나라가 만난 것은 장차 제나라와 진나라가 연합하여 제나라를 초나라에서 떼어낼 계획이었습니다.
今鯉與於遇, 齊無以信魏之合己於秦而攻於楚也,
그런데 지금 경리가 그 회맹에 참석하자 제나라는 위나라와 진나라가 자신과 합쳐서 초나라를 공격하리라고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齊又畏楚之有陰於秦‧魏也, 必重楚.
도리어 제나라에서는 초나라가 몰래 진나라‧위나라와 무슨 음모가 있을까 두려워하게 되어 틀림없이 우리 초나라를 중시하게 되었습니다.
故鯉之與於遇, 王之大資也.
그러므로 경리가 이번 회맹에 참석하게 된 것은 왕께 대단히 중요한 이익이 된 것입니다.
今鯉不與於遇, 魏之絶齊於楚明矣.
지금 경리가 그 회맹에 참석하지 않았더라면 위나라가 제나라에게 초나라를 끊으라고 할 것은 분명합니다.
齊‧信之, 必輕王,
제나라가 그 말을 믿고 틀림없이 왕을 경시하였을 것입니다.
故王不如無罪景鯉, 以視齊於有秦‧魏,
그러므로 왕께서는 경리에게 죄를 주지 말고, 오히려 이를 이용하여 제나라에게 초나라에 진나라‧위나라가 있음을 보이느니만 못합니다.
齊必重楚, 而且疑秦, 魏於齊.”
그러면 제나라는 틀림없이 우리 초나라를 중히 여길 것이요, 제나라로 하여금 진나라와 위나라를 의심하게 할 것입니다.”
王曰: “諾.” 因不罪而益其列.
초왕이 ‘옳다.’ 하고는 경리에게 죄를 내리지 않았을 뿐더러 오히려 벼슬을 높여 주었다.
역주
역주1 : 이 사건은 098장의 異傳으로 보이며, 秦‧魏의 회담은 B.C.282년 新明에서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리고 내용상으로도 韓나라와는 관계가 없다. 이 때문에 ‘楚頃襄王’에 넣었으며, 〈楚策〉에 들어갈 것이 잘못된 것으로 여기고 있다.
역주2 [韓公仲相] : 이는 아래 문장과 관련이 없어 衍文으로 보인다.
역주3 〈楚〉 : 鮑彪本에 의하여 보충하였다.
역주4 景鯉 : 楚나라 신하. 098‧099‧136‧191‧197‧414장 참조.
역주5 [楚] : 金正煒의 說에 의하여 衍文으로 처리하였다.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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