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戰國策(2)

전국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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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나라가 나라를 깨뜨리다
齊破燕, 趙欲存之.
나라가 나라를 깨뜨리자 나라가 연나라를 존치存置하려 하였다.
謂趙王曰:
악의樂毅조왕趙王(무령왕武靈王)에게 말하였다.
“今無約而攻齊, 齊必讎趙.
“지금 다른 제후들과 아무런 약속도 없이 제나라를 치게 되면 제나라는 틀림없이 조나라를 원수로 여길 것입니다.
不如請以易燕地於齊.
그러니 조나라의 하동河東 땅을 제나라가 점령한 연나라 땅과 바꾸자고 제나라에게 청하느니만 못합니다.
趙有, 齊有河東, 燕‧趙必不爭矣. 是二國親也.
그렇게 하여 조나라는 그 하북河北 땅을 소유하고, 제나라는 하동 땅을 갖게 되며, 연나라와 조나라는 다툴 일이 없게 되고, 오히려 연나라‧조나라는 친해지게 될 것입니다.
以河東之地强齊, 以燕以趙輔之, 天下憎之, 必皆事王以伐齊,
하동 땅을 강한 제나라에 주고, 연나라와 우리 조나라가 서로 친한 사이가 되면, 천하 제후들이 모두 〈제나라를〉 미워하여 왕을 섬겨 제나라를 치자고 할 것입니다.
是因天下以破齊也.”
이는 천하를 인하여 제나라를 쳐서 깨뜨리는 것입니다.”
王曰: “善.” 乃以河東易齊,
왕이 ‘좋소.’ 하고는 하동 땅으로써 제나라에게 바꾸자고 청하였다.
楚‧魏憎之, 令之趙, 請伐齊而存燕.
나라‧나라는 제나라를 미워해 요활淖滑혜시惠施를 조나라에 보내 제나라를 쳐 연나라를 존속시키자고 청하였다.
역주
역주1 : 燕王 噲가 자신도 堯舜처럼 되겠다고 나라를 재상인 子之에게 물려주었다. 이때 장군 市被가 불만을 품고 太子 平을 옹립하고 내란을 일으킨다. 그러자 齊 宣王(《史記》는 湣王)이 이 틈을 이용, 燕을 공격하여 B.C.314년에 燕나라 전체를 점령하고 만다.
역주2 樂毅 : 魏나라 장수 樂羊의 후예. 燕의 장수가 되어 齊를 쳐서 큰 공을 세웠으나, 田單의 간계로 물러났다. 燕나라에서 받은 封號는 昌國君. 뒤에 趙나라로 도망하여 望諸君에 봉해졌다. 《史記》 〈樂毅田單列傳〉 및 160‧453‧461‧466장 참조. 이 장은 樂毅가 趙나라에 있을 때 일이다.
역주3 河東 : 당시 趙나라 땅. 지금의 山東省 臨淸縣 서쪽 지역.
역주4 河北 : 이전의 燕나라 땅. 齊나라에게 점령당하였다. 燕나라의 黃河 이북 지역.
역주5 淖滑 : 楚나라 신하. 卓滑ㆍ召滑로도 쓴다. 185‧213장 참조.
역주6 惠施 : 魏나라 신하. 원래 宋나라 사람. 魏 惠王을 도와 재상을 지낸 적도 있으며 名家로 유명하다. 莊子와 교분이 두터워 《莊子》 〈天下篇〉에 ‘歷物之意十條’라는 학설이 전해진다. 320‧323‧325~327장 참조.

전국책(2) 책은 2019.04.23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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